life | 우리 세계? 그들 세계? 봇님 세계?

어쩌다 뒤돌아 앉아 위아래 담쌓아가며 가지런히 차트 정리하는 봇님을 만났다. 형네집, 아우네집 할 것 없이 담쌓아 가며 정성스레 빗자루질하듯 쓸어 담으신 봇님. 오늘 봇님을 보니, 지난 달인가 100만 개 스팀 과자를 510원에 쓸어 담던 그이가 혹시......봇님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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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빨간색?
쭈욱 뻗은 빨간색?
쭈욱 뻗은 퍼런색?

어떤 모양을 한 무슨 색일지라도 나는 멍하고 쎄하고 허하고......
그냥 일찍 잘 걸, 괜히 깨어 있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다.
오늘 하루가 매우 궁금하다.

이 새벽에 새는 왜 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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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우는 새 소리를 왜? 들으셨는지 ㅋㅋ
봇님 보시라고 울었는가 봅니다.
좋은 봄입니다.

봇님! 오늘 그님과의 만남은 궁금하던 점을 조금 해결하였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스팀 코인이 있군요

궁금해지면 자연스레 보여지나 봅니다. ^^ 많이 올랐죠 스팀가격도요. 오늘도 즐거운 휴일 되세요. 🤗

자꾸 눈에 보이네요. 가격이 왜 이러나 싶을 정도이죠. 달려가는 아이를 어찌 막을 수 있을까요. 그 아이와 같이 가려면 제가 맞춰가던지, 늦춰가든지 하는 선택은 제 몫이죠. 편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그 봇님은 더기다리실 듯 ㅎㅎ

봇님! I See. ㅋㅋ 봇님과 친하게 지내야겠어요. 앞으로 봇님과 교류하지 않으면 세상 살기가 어려울 듯해요.

그걸 알아보신게 더 대단하시네요~~
저두 그분을 알고 싶어지네여 ㅎㅎ

아닌지도 몰라요.ㅋㅋ

진정 봇의 장난인가요?

그냥 제가 하는 말이에요^^

20200413 | 기분은 |

  • 언니들 어디 살짝 조용히 후다닥 다녀오셨네! 이런 느낌. 언니랑 손잡고 놀다가 내가 한눈파는 사이에 후딱 다녀와서는 아닌 척하는 그런 느낌.
  • 언니들 보면서 떠오른 게 있는데, 저항과 간섭. 그 뭐랄까, 하던 일 계속하도록 건드리면 안 될 것 같은 느낌.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해보면, 뭔가 짜인 대로 순서대로 일하려 하는데 자꾸 누가 끼어들면 불편할 것 같다. 언니들이 이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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