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예쁘구나, 신상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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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에 들러 보고 싶었던 책을 골랐다. 계산대에서 책값을 치르고 돌아서다 가지런하게 정렬된 필기구들을 보았다. 새로운 녁석들이었다. 가까이가 잠깐 어루만져주고는 잘 있어라 하고 나왔다. 내가 예뻐라 하며 너희를 데려온들 그 순간뿐이거늘, 어찌 데려오겠느냐 해서. 이미 내게는 많은 펜이 있으니.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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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점은 찾아 가기가 더 어렵고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애용하는 것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start success go! go! go!

ㅋㅋ
그냥 나오는 그대가 대견하오.

문구점에 가면 사고 싶은 게 왜 이리 많은지...

문구점에 가사 그냥 나오는 건 진짜 대단해요ㆍ뭐라도 들고 오게 되죠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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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교 다닐땐 색깔별 펜굵기별 다 샀었던게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