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성어] 格物致知 격물치지

in #hanja5 years ago (edited)

[4자성어] 格物致知 격물치지

2020.01.09, by @Ha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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格物致知 격물치지

格 격식 격
物 물건 물
致 이를 치
知 알 지

格 격식 격, 만으로는 뜻을 제대로 알 수 없다.

格 격식 격, 연구할 격

그래서

格物 격물

格 격식 격, 연구할 격
物 물건 물, 사물 물

格物 격물 : 사물을 연구한다.

格物致知 격물치지

格 격식 격, 연구할 격
物 물건 물
致 이를 치
知 알 지

사물을 알때까지 연구한다.

대학에 나온 말로,
주자가 주석을 달았다고 하고,
성리학에서 중요하게 나오는 듯.

( 우리나라 실학에서도 이런 말이 나온다. )
실학은 실사구시 로, 고증학의 자세.
격물치지는 사변철학인 주자학의 주요 자세 였던듯.

역사적으로 그렇다는 말인 것 같고,

실사구시를 격물치지 할때까지 하는 것이 바른 자세 이겠지요.
또는 격물치지 하면서 실사구시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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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bu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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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의 기본정신으로 알고 있어요.

네.
주자학, 성리학의
알때 까지 연구한다, 가,

선지후행, 알고 나서 행동한다, 가 되고,
알지 않으면 행동하지않는다?

이런 식으로 변질되어,
현실 행동을 외면 하고,
정신 세계의 문제로 생명을 좌우하는 참담한 상황까지 가게 된 것 아닌가
생각되네요.

격물치지 의 정신은 좋은 것이지만,
너무 외곬이 되면 안되는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반도 주민들의 성향이 좀 극단적으로 가는 성향이 있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북에는 세계에서 가장 폭압적인 노예화 통치 정권이 들어서 있고,
남에는 너무도 방만한 정권이 들어서 있고,

그런 것도 한반도 주민의 정신세게의 극단적인 성향의 영향 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