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계단[2주차 6일 지혜 Wisdom]
지난 주부터 매일 <빛의 성전으로 가는 7계단>을 읽고 일부분 필사하고 생각하면 음미의 글들도 적어 봅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음미의 글들이지만,
잠깐 지나가는 이웃 분들에게 어떤 순간에는 공명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2주차 6일 지혜 Wisdom]
지혜는 안에 계시는 주인(Master within)에게 속하는 것이고 그의 주님께서 하시는 대로 맡기는 것을 배우지 못한 사람은 지혜의 일부분을 이루지 못한다.
Wisdom is of the Master within, and he who has not learned to let go to his Lord is he who has no part in Wisdom.지혜는 모든 일에 있어서 그것이 무엇이든지 그에 대한 완벽한 방향을 주나 이는 미리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필요한 순간 겉 자아(outer self)를 통하여 행동으로 드러난다.
Wisdom gives Perfect Direction in all matters, no matter what they are, but that Wisdom is released into activity through the outer self at the instant that it is needed, and not before.
- 지혜가 그를 통하여 드러나도록 하고자 하는 사람은 우선 하인은 그의 주인의 모든 미래의 계획과 행동을 미리 알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이것을 깨달으면 축복 받은 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를 걱정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주어지는 때 바로 그 순간 행동이나 말에 필요한 지혜가 주어지는 것을 안다.
He who would allow Wisdom to manifest through him must first recognize that the servant is not informed of all the future plans and activities of the Master. Realizing this, the Blessed One obeys the Wisdom which directs him in this present instant, remaining unconcerned about that which shall be. The Blessed One knows that Perfect Wisdom in action and speech is granted at the instant when the action and speech are required in manife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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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주어지지 않는 지혜.
그러나 필요한 순간 행동으로 드러나는 지혜.
정녕 내 근원의 지혜 혹은 신성의 지혜가 드러나기 위해서는
미리 지혜가 주어지지 않음에 조급해 하지 말고, 때를 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하다.
더불어 지금 이 순간을 오롯히 집중하고 몰입하고 즐기는 것.
그리고 지금의 신성의 지혜를 행동으로 이행하는 것.
그 다음 순간 신성의 지혜는 다음으로 나아가야할 바를 알게 할 것임으로.
이것에 대한 믿음만이 온전히 신성한 지혜를 빛으로 삼고 걷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