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궁금증을 해결해봐요!! 부동산경매, 매매, 등기, 판례
40이 되면 알아야 할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40은 공자왈 “불혹”이라고 합니다. 미혹함이 없다는 것인데, 실제 40이 되어서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합니다.
늙었지만 최고의 지성을 가진 학자 파우스트가 젊음과 여인을 얻기 위해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것처럼 늙는다고, 공자 말씀처럼 지천명(知天命)이 되고, 이순(耳順)이 되어서 종심소욕[從心所欲]이 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저는 철학자, 법률가, 회계사, 의사도 아닌 시골에서 법률관련 업무를 조그맣게 하고 있는 절대적 나이 40살의 두아이 아빠입니다.
솔직히 지금 이순간에도 미혹함에 두려움을 떨면서 늦은 밤의 끝자락을 잡으려고 새벽2시가 다되도록 잠도 안자고 있답니다.
제 삶을 돌이켜보면, 집떠나와 열차타고 할 때 20살을 지났고,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노래를 부를때도 실제 서른은 요원하기에 인생을 대충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나오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10년이라는 짧지만 무수하게 많은 대외적 사건을 스스로 겪었습니다.
연인과 결혼하는 문제, 결혼후 생기는 양가 부모간의 갈등, 그리고 집을 산 이후로 매매계약서를 작성하는 법, 돈을 벌고 이젠 매매한 집을 전세로 돌리는 일, 셀프등기를 하는 법, 은행에서 값싼 이자로 돈을 빌리는 일, 친구에게 빌려준 돈을 받는일, 집을 양도하려고 하니까 이젠 세금문제에 부딪힙니다.
우리나라 세금은 조금만 착오해도 세금이 몇 배로 늘어나는 경험도 했습니다. 각종 보이스피싱 사기에에 빠진 사람들의 금전적 손실도 법률적으로 해결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생활에 부딪히는 문제와, 제경험을 살려 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아마도 이제 갓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이나라 젊은이들에게 제 삶이 많이 와닿기를 바랄뿐입니다.
한번은 회사에서 저를 삶의 롤 모델로하는 후배가 제 아파트 매매분석법을 강당에 모아놓고 강의한번 해보라고 한적이 있어서 했더니 직원의 평이 너무 좋았습니다.
일반 소시민으로서 제가 겪고 해결한 일, 그리고 자산을 불리는 일이 처음 사회를 접한 사람에게는 무척 신기하게 느껴졌나 봅니다. (알고보면 당연히 겪을 일인데도요)
최소한 남한테 속지않고 살기위해 해야할 일이 무엇일지를 생각해보면, 우리생활의 각종상식만 잘 알아도 충분히 남에게 당하고는 살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남들과 사교성이 조금 좋아서 인지 제 옆에는 수많은 지성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첨단을 달리는 세상에서 꼭 지성인을 옆에서 찾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네이버 지식IN, 구글링, 페이스북등 요즘에는 천지에 지성인이 좋은 정보를 알려주는 시대입니다.
문제는 잘 거르느냐의 문제지만요. 정보의 바다에서 좋은 정보를 추출하는 일은 수백평 잡초에서 네잎클로바를 찾는 일이나, 모래사장에서 잃어버린 동전을 찾는 일보다 더 어렵습니다.
저 그간의 법률사무소에서 겪은 문제, 세무사무소에서 겪은 문제등 제 일상적인 내용과 빗대어 앞으로 생활에 힘이되는 판례등을 싣고, 간간히 제가 좋아하는 부동산 관련 자산 늘리는 법을 소개하고 자합니다.
다음주는 최근에 제가 직접 의뢰인과 겪었던 보이스피싱 걸렸을 때 보상받는 방법, 그리고
임차 주택사업등록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데 글을 쓰는 내내 맘이 셀레임으로 떨립니다.
생활법률은 일상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입장벽이 높아 알기가 힘든 영역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포스팅을 기대합니다. ^^
kr 태그를 추가하시면 한국인들과 더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granturismo님 반갑습니다. 제 첫번째 댓글이네요. 감동입니다. 선생님의 말씀대로 양질의 생활법률 상식을 이해하기 쉽게 게재하여, 회원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kr 태그 추가하기 버튼 너무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