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일기
정치 - 6월 지방선거, 작년 말 분위기 정도만 해도 여당 낙승 분위기였으나, 현재로 보면 여야 균분할 듯. 이유는 아무래도 최근 가상화폐 규제와 강남 집값 상승. 변수는 다스. 적폐 수사가 국민 염원을 충족시킨다면 여당 낙승 예상.
부동산 - 4월 수도권 중심으로 랠리 시작. 이유는 실입주 가능한 매물이 씨가 마를 것이기 때문. 그간의 언론보도와는 달리 주택임대업자 등록은 상당히 진행된 상황. 특히 서울은 장난 아닐 듯. 채상욱 애널리스트 말대로, 올해 서울은 정말 5% 상승도 가능해 보임. 호남, 부산, 대구는 강보합, 울산, 경남북, 충남북은 약보합, 강원은 하락, 수도권과 세종은 상승 예상. 송도가 청약조정대상 지역에 추가될 것으로 보임.
비트코인 - 펀더멘탈이 아닌 심리에 의해 움직이므로 예측 불가. 그래도 미래 일기의 취지를 생각해서 그냥 마구 상상해 보자면, 올해는 약보합 정도가 되지 않을까? 비트코인 1.5만불, 이더리움 1천불, 리플 1달러 예상.
코스피, 코스닥 - 유동성을 상당히 끌어당기던 가상화폐 시장이 규제될 것이기 때문에, 코스피, 코스닥은 다시 유동성 장세를 맞을 듯. KRX300에도 불구, 셀트리온이 빠져나간 코스닥은 여전히 바이오 천지일 것으로 전망함. 그러나 예전 한미약품 사태도 있고 하니, 개미들은 조심해야...
반도체 - D램 수요는 클라우드만 따져도 도저히 공급이 못 따라갈 수준이지만, 1) 중국 반도체 굴기, 2) 삼성, 하이닉스 공급 증가가 변수. 올해까지는 D램 가격도 유지되고, 삼전, 하이닉스 사상최고 수익 랠리를 이어갈 듯. (별 근거는 없지만, 기분상) 올해 4분기에 어닝 쇼크 충분히 가능하고, 반도체가 우울한 2019년이 펼쳐질 가능성도 꽤 있다고 봄. (50%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