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story#3. 명절 남은 잡채 활용하기! 잡채짜조~

안녕하세요~~
디클릭 첫 글로 요리 포스팅을 올리게 됐네요ㅎㅎ

저번에 남편 생일상 차린 포스팅에
남은 잡채 활용팁 알려드린다고 하고 이제야ㅎㅎ
남은 잡채를 활용한 짜조를 만들어볼게요!

준비물은 남은 잡채, 라이스페이퍼!!
여기에 저는 냉동실에 있던 새우(선택) 추가했고
찍어먹을 소스는 밑에서 설명드릴게요~

저는 얼려놓은 남은 잡채를 전자렌지에 해동하고
가위로 잘게 잘랐어요~~

따뜻한 물과 라이스페이퍼, 잘게 자른 잡채!

라이스페이퍼 안에 잡채를 적당량 넣고 새우는 2개!

만든 잡채짜조 표면에 기름을 살짝 발라주고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15분 돌려줬어요~~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동안 칠리소스 만들었어요!
물 3TS, 설탕 2TS, 식초 1TS, 케첩 1/2TS,
간장 1/2TS, 다진마늘 1/4TS, 고춧가루 1/4TS,
올리고당 1/4TS 넣고 끓이다가
전분가루 조금 넣고 농도를 맞춰주세요~
다 되면 냉장고에 넣고 식혀줍니다!

짜잔~~~ 좀 탔나 했는데
잡채 양념이 흘러나와서 양념이 조금 탔더라구요~

남편이 먹고는 어른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ㅎㅎㅎ

잡채에 이미 양념이 다 돼있어서 짜조를 베어물면
만두 육즙처럼 양념이 쭉 나오는 게 아주 별미에요~

만든 칠리소스는 나중에 분짜처럼 해먹어도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ㄹㅎ

뒤집어서 돌려서 좀더 바삭하게해도 괜찮을듯 해요!
에어프라이어 없으시면 후라이팬에 기름 많이 해서
튀기듯 구워주세요!

잡채는 냉동실 들어갔다가 나오면
아무래도 좀 뻑뻑해지는데
이렇게 해 먹으니까 안 질리고 맛있네요ㅎㅎ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잡채 이렇게 활용해보세용~~
강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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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만번 도전 실패네요. 1만원 채우려고 밖에 나가려다 너무 추워서 저녁 산책은 포기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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