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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코인비평) 라인(LINE)의 링크(LINK) 추가 분석
5달러 보장이라는게 가치가 내려가도 "플랫폼 내에서는 1링크 = 5달러 보장이기 때문에 5달러만큼의 서비스 혹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말 아닌가요? 최저 가격을 라인이라는 플랫폼이 보장하고 있다고 이해 했는데 저는 ㅜ.ㅜ
5달러 보장이라는게 가치가 내려가도 "플랫폼 내에서는 1링크 = 5달러 보장이기 때문에 5달러만큼의 서비스 혹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말 아닌가요? 최저 가격을 라인이라는 플랫폼이 보장하고 있다고 이해 했는데 저는 ㅜ.ㅜ
링크는 라인 생태계에서 이런 식으로 쓰일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가치가 1달러가 되어도 라인 생태계 서비스를 5달러어치 이용할 수 있으면 5달러 가치가 있는게 아니냐는 말입니다.
만약 라인 생태계를 달러로도 이용할 수 있고 링크로도 이용할 수 있는 상태에서 위와 같은 일이 일어나면 라인 생태계에서 달러결제(혹은 모든 Fiat money 결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로 환전해서 사용하는게 5배 이득이니까요..
이건 링크 가격을 5달러어치 상품으로 보장한게 아닙니다. 모든 서비스의 가격을 링크로 결제할때만 1/5로 할인한 것이지요.
이렇게 되면 실제 Fiat money 결제 시스템을 유지할 수도 없고, 심하면 회사의 서비스를 유지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링크 가격에 회사의 목숨을 건 것과 마찬가지라 장기적으로 실행이 불가능합니다.
만약 라인 생태계에서 링크만 사용이 가능하고 1링크로 어떤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그 가치가 5달러라고 라인이 주장한다고 칩시다.
이건 아무 의미가 없는 말일 뿐입니다. 그 서비스의 가치가 5달러인지 어떻게 아나요? 라인 생태계에 유일한 화폐는 링크인데... 이건 마치 빌린돈 100만원 대신 내가 입던 옷 1벌을 주고 "이거 100만원 가치가 있는 것이니 빚 대신 이거 가져가.." 하는 것과 똑 같습니다.
결국 1링크에 5달러 가치를 보장한다는 것은 거래소에서 1링크를 최소 5달러로 바꿀 수 있다는 말이어야 합니다.
1링크에 5달러어치 상품으로 보장한다는 말은 사람을 원숭이로 보는 소리입니다. 그 상품이 5달러 어치인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자기가 매긴 가격이 그대로 상품의 가치가 되나요?
5달러 어치 금으로 바꿔줄 게 아니라면 결국 말장난일 뿐입니다.
링크가 라인 서비스 생태계로 들어왔을 때, 왜 fiat money 결제 시스템을 유지할 수 없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링크가 5불 이하로 내려와 서비스 이용가격이 링크로 지불했을 때 더 싸다고 생각하면 유저들이 fiat 대신 링크를 사용할 것이고, 이는 링크 수요 증가로 인해 링크의 가격상승요인이 되어 5불 이상으로 상승요인이 되겠죠.
링크가 5불 이하로 내려가고, 그 상태에서 고정되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같은 값으로 유저들이 달러/링크 결제 중에 선택할 수 있고, 링크가 그거보다 싸다면 그것을 선택하여 결국 링크 가격이 5불 이상으로 상승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글 후반부에는 라인이 서비스 내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해당 상품을 구매하며 지불하는 화폐(이 쟁점에선 링크가 되겠네요)를 헷갈리시는 것 같습니다.
링크를 상품이 아니라 화폐고, 여기서 말하는 상품은 라인서비스 제품(스티커 등)입니다.
어떤 상품이 5달러 어치 가치를 가지고있느냐 마느냐는 라인 서비스 말고 어떤 서비스에도 공통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의문이네요. 판매업자가 자신의 상품 판매가격을 5불로 정해놓고 파는게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글쓴님이 의중을 파악해보면,
글쓴이님이 5달러어치 금이 몇mg의 금이고, 왜 그런지 설명해 주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결국 상품에 가치라는 것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고, 라인은 현재 그것에 개입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자신들의 상품에 자신감을 가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생태계를 꾸려나가려는 것으로 보이네요
이게 맞는 맞인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