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오늘은 주일.. 미사를 드리러 갔다. 여전히 발열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끼고 2미터 떨어져 앉기 성가 부르지 않기 악수하지 않기 성당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등등 제약은 많지만 신자들은 각별히 조심히 미사를 드렸다. 그래도 불편하지만 미사를 드릴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평소 같으면 미사후에 커피를 마시며 친교를 나누기도 했는데 서서 간단히 인사하고 헤어졌다. 대모님 부부와 근처에서 칼국수로 간단히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몸도 마음도 편안한 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