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THER 테더 (USDT) 분석

taevely (37)in #coinkorea • 6 years ago

기본정보

· 코인명칭 : TETHER (USDT)
· 코인심볼 : USDT
· 발행량 : 3,080,109,502 USDT (18.10.06기준)
· 유통량 : 2,806,421,736 USDT (18.10.06기준)
· 합의방식 : Omni layer protocol (BTC기반)
· 블록생성 : Omni layer protocol (BTC기반)
· 지역 : -
· 수수료 : -

테더는 미화(USD)와 1:1의 가치를 가지는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안정된 동전이라는 뜻으로, 여기서 안정된은 가격이 안정되다라는것을 뜻합니다.
큰 변동성이 없는 자산으로 법정화폐 담보,암호화폐 담보,비담보 스테이블코인으로 나뉩니다.
테더의 경우 1$를 예치하게 되면 1USDT를 발행하고 가격을 보증해 줍니다.(법정화폐담보)
(USDT 뿐만 아니라, TUSD,Maker의DAI등 다양한 스테이블 코인이 존재합니다)

스테이블 코인의 사용 이점

거래소
현재 암호화폐의 큰 규제나 틀이 마련되지 않았으므로, 법적통화를 사용하는것 보다 암호화폐를 사용하는것이 훨씬 유연한 운영을 도와줍니다.
국내 거래소들이 금융회사가 아닌 통신판매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는것도 위와 같은 이유입니다.
사용자
시장의 변동성이 큰 경우 원화확보를 통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거래소를 사용하는 트레이더는 원화를 확보할 수 없으므로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항상 고정적인 가격이다?

정답은 아니다 입니다. 스테이블 코인 역시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약 ±5%의 가격은 변화합니다. 다만 발행한곳에서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를 보증해줌으로써 가격의 유동성을 줄이게 됩니다.
(테더 차트 https://coinmarketcap.com/currencies/tether/)

스테이블 코인은 항상 가격을 보증한다?

정답은 알 수 없다 입니다. 스테이블코인중 가장 시가총액이 높은 테더는 항상 이러한 문제로 시장에서 FOMO와 FUD 재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현재까지의 테더는 아무 문제 없이 잘 작동 되고 있고, 최근 감사를 통해 충분한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는 기사가 발표 되었지만 이와 관련된 규제법률이 만들어지지 않는 이상 항상 경계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격을 보증하지 못한 스테이블코인으로는 USNBT(누비츠)가 대표적입니다. Nubot을 통하여 1달러를 유지하여왔지만 18년3월 계속되는 하락장에 현재 0.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알트코인들이 조금씩 상승하는 기류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11월 bakkt 거래소 호재 소식과 항상 연말에 폭등했던 암호화폐 시장의 기대심리가 주요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USDT의 분석 이유는 앞으로 일어날 등락이 심한 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양면성을 이야기 해드리고 싶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장기적인 투자는 권유하지 않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의 2가지 문제점 때문인데요.
보증을 회사가 하기 때문에 100% 신뢰를 할 수 없을뿐더러, 변동폭이 크지 않아 수익성이 낮습니다.

그렇다면 스테이블 코인은 언제 구매하는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장의 변동성이 심할때 투자리스크를 줄이고 자산유지를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구매합니다. 흔히 이 과정을 테더화 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스테이블 코인의 보증은 100%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성을 줄임과 동시에 위험성을 떠 안을 수 있는 양면성이 존재합니다.

간혹, 테더가 100% 1달러를 보증하는걸로 알고 계신분들이 있는데, 현재까지는 그래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규제가 없는 시장이므로 장담할 수 없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중앙화 되어있다는 가장 큰 문제점이 존재하니. 스테이블 코인 구매 시 꼭 유의하시고, 구매 후 빠른 현금화를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10월,11월,12월 올해 남은 3개월이 불마켓이 되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