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이해하기(37)] 이것만은 알고가자(4)-"검증과 신뢰 (Validation)"

이것만은 알고가자(4)-"검증과 신뢰 (Vali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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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t1 입니다. 오늘은 서른 일곱 번째 이야기로, 블록체인 그 차제의 이해를 위한 이야기 (Chapter 6)의 그 네번째 이야기인 "검증과 신뢰 (Validation)"에 관한 이야기를 드려 보려고 합니다.

(1) 트랜젝션(Transaction)
(2) 확인과 증빙 (Verification)
(3) 블록의 구조 (Structure)
(4) (본편) "검증과 신뢰 (Validation)"
(5) 생성과 채굴 (Generation and Mining)
(6) 연결 그리고 연속성 (The chains)
(7) 보호 (Protection)

오늘 이야기 드리고자 하는 검증과 신뢰 (Validation)의 이해를 위해서는 앞서 연속된 지난 세편의 이야기 읽어 보시면, 보다 쉽게 이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것은 아니니, 너무 염두해 두시지는 않아도 됩니다. ^^;)

그래서, 한줄요약과 함께 오늘의 이야기를 드려보고자 합니다.

• 트랜젝션(Transaction)

컴퓨터와 컴퓨터간, 혹은 사람과 컴퓨터간 무언가의 발생하는 전자적 행위(클릭을 한다거나..)를 처리하기 위해 수반하는 일련의 과정 또는 그 과정의 단위라고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 확인과 증빙 (Verification)

"트랜젝션"이 유효하다, 그렇지 않다, 혹은 맞는거다 또는 틀린거다 라는 형태의 작업으로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블록의 구조 (Structure)

트랜젝션의 확인과 증빙을 위해 이야기 드리고 있는 대부분의 전자화폐(특히 암호화폐)의 기반인 블록체인에서 말하는 블록의 구조가 전, 그리고 후의 연관관계가 구조적으로 있음을 말합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요소로, 트랜젝션, 그리고 확인과 증빙, 이를 담는 블록의 구조까지 알아 본뒤, 자연스레 그 다음의 과정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오늘의 이야기 인 "검증과 신뢰 (Validation)" 입니다.

앞, 그리고 뒤가 체인처럼 연결되어 상호 연관되기에 "블록체인"이라 명명하는 이러한 구조에서 이미 언급 드렸던 것과 같이 블록에 가득가득 담긴 거래의 기록(트랜젝션)이 유효하다, 그렇지 않다를 위한 "확인과 증빙"의 과정거쳤는데, 무슨 또 검증이냐? 신뢰이냐? 라는 물음을 갖을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 증빙(Verification)"과 "검증과 신뢰 (Validation)"의 미묘한 차이가 블록체인에서 왜 중요한가를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미묘한 차이는 아주 중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다른 편 이야기들과
동일하게 하나의 그림을 보시겠습니다.

그럼 "확인과 증빙(Verification)"에서 인용하였던 그림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Verification"으로 말하는 것은 트랜젝션, 즉 거래든 채굴이든 혹은 다른 어떠한 과정이든 이 각각의 맞냐, 틀리냐? 아니면 무슨 오류가 있는거니? 누가 거짓말을 한거니? 에 대해서 초점이 있다면, "Validation"에서 말하는 것은 이러한 트랜젝션이 담기는 "블록"에 대한 검증과 신뢰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극단 적인 예로, 어떤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이나 단체가 무언가 블록체인에 악의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서 고의로 잘못된 블록을 만들어 버리거나 (혹은 잘못된 것이 포함된(오류가 포함된) 블록을 맞는 것처럼 위장하는 등) 하는 행위가 발생 한다면, 그리고 이를 놓치고 지나간다면, 그 블록뿐만 아니라 그 다음, 그 다음의 블록은 모두 문제가 될 것입니다.

오늘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확인과 증빙(Verification)"의 과정에서 트랜젝션이 올바른가 에 대해서 확인 하는것이었다면,

"OOO"을 올바르게 만들고 있는가?

"검증과 신뢰 (Validation)"의 과정에서는 만들어지고 있는 블록이 올바른가에 대한 확인 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올바른 "OOO"을 만들고 있는가?

꼭 들어 맞는 내용은 아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블록의 회손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언급 드려 보면, 이더리움(ETH)과 이더리움 클래식(ETC)의 분리를 생각해 보실수 있습니다. ETH와 ETC는 원래 다른 존재가 아니였습니다. 하나의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블록체인 이었으나, 잘못된것을 알게 되면서, 바로 잡은 것이 지금의 ETH이며, 잘못된것을 유지한체 이어 가는것이 ETC 입니다.

"Verification"과 "Validation"의 차이가 조금 구분 되셨으리라 생각 듭니다. 즉, "Validation"이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 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하나 더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이런 "Verification"이든 "Validation"은 누가 하며, 어떻게 하는가 라는 부분입니다. 이 것이 바로 다음편에 계속하여 이야기 드려보고자 하는 "생성과 채굴 (Generation and Mining)"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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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링크 참조)

Chapter 5.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 (1) 암호화폐와 개인정보, 그리고 프라이버시에 대한 고찰 (1/3)
• (2) 암호화폐와 개인정보, 그리고 프라이버시에 대한 고찰 (2/3) / 이제 인터넷은 "진실을 알려주는 플랫폼.."
• (3) 암호화폐와 개인정보, 그리고 프라이버시에 대한 고찰 (3/3) / "절대로 분실해서는 안될 정보" 이제는 개인도 달라져야 할때..
• (4) 안정성이냐? 속도냐? (비트코인 보다 스팀이 더 안정적 이다?)
• (5) "당신이 데이터다" / 기록과 신뢰성의 보장 측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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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Chapter 1~2를 포함하는 Book(1)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Chapter 1. "전자화폐 다가가기.."
Chapter 2. "꼭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사실들.."

Link : Chapter 3~4를 포함하는 Book(2)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Chapter 3. "우리는 왜 가치 있다고 말하는가?"
Chapter 4.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진정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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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Verification", "Validation"(1)Deloitte Digital Tech, (2)ETH,ETC HF/SF - www.e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