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일 월요일 lucas류현의 주간 브리핑> 최근 급락장과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눠봤습니다.steemCreated with Sketch.

in #coinkorea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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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ucas류현입니다.

정신없는 월요일이지요?

저는 지난 주말에 금요일 대구, 토요일은 부산에서 오프세미나를 하였습니다.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함께 유익한 대화나누게 되어서 얼마나 반갑고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그러는와중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대규모 덤핑이 있었죠. 바쁜 일정이라 중간에 브리핑도 못하고 찾는분들이 많으셨는데... 죄송합니다. 전날 왠지 상황이 안좋을것 같아서 단톡방에 미리 가이드도 해드렸습니다만.. 아무래도 멘붕이신분들이 많더군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멘탈 관리차원에서 잘하지 않는 긴 흐름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사실 아침에 준비해놨다가 업무전화가 많아.. 오후까지 밀렸네요. )

참, 제가 항상 장투를 강조하고 단타는 일부만 하라고 하면서도 막상 차트는 짧은 리딩만 해드리는 이유는.. <바로바로 확인되는 이야기만 하고 싶어서> 입니다. 약간만 길어지면 변수가 많아지고 오해의 소지가 많죠. 그러므로 오늘의 이야기는 의견 교류차원에서 절대 참고만 할 것을 강조해드리고 싶습니다.

          대화  =  정보(실제사건) + 의견(주관적해석)

앞으로 이렇게 될것이라느니, 가격이 올라간다는둥 내려간다는둥... 말들이 많습니다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때는 항상 정보와 의견은 분리해서 보셔야 합니다. 정보는 받으시고 의견은 참고만하세요. 절대 무조건 믿으시면 안되고 나름의 해석을 덧붙여보셔야 합니다. 그 원칙은 저의 이야기에도 역시 동일하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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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부터 미친듯이 상승하던 비트코인이 주말에 비트코인이 큰폭으로 하락하여서 이전 가격으로 돌아왔습니다.

차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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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가장많은 질문, 언제까지 버텨야 될까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급상승후 조정이 있으면 다시 전고점까지 회복하는데 2~3배의 시간이 걸리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이와 유사한 그래프는 곳곳에 많이 발견될텐데 얼마전에 9일경 리플에서 급등락후 회복 그래프를 하나 가져와봤습니다. 비율까지 말할 필요는 없지만 대략의 모양을 기억해두세요. 너무 과도하게 몰리는 장을 파악할때나, 패닉셀이 나와서 마구 던질때 침착하게 상황을 지켜볼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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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래에서 주울수 있으면 코인늘리기 좋은 장이고, 자신없으면 가만히 있는것이 좋다고 말씀드렸었죠. 코인개수를 안잃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코인나라에 오셨으면 자꾸 한화로 환산하는 버릇을 버리셔야해요. 새벽에 텔레그램에서 외국분들과 채팅하다가 차트에 이런 낙서를 그려드렸는데 반응이 좋더군요. ㅎㅎ 여러분도 재미삼아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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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지금 매수타이밍인가요?

제가 보기엔 한번더 하락을 하고 추세선을 타는 것이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아래 녹색선이 추세의 베이스지지라인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흐름상으로는 이번 5월말일이나 6월초가 기점일것 같군요. 큰 움직임전에는 반대급부가 항상 있습니다. 신호를 잘 봐야하겠죠. 6월에 중국거래소가 열린다는 소문이 있어서 어느방향으로든 변동은 있으리라 예상 됩니다. 일단 자본유입이 크게 늘겠지만, 저의 예상은 그전에 한번 묶여있던 코인이 쭈욱 빠졌다가 천천히 다시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심리적으로 그렇지 않을까요? 이 역시 여러분들과 함께 토의 거리로 넘겨드리지요. (실제로 비트코인 시총이 조금 빠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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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세력의 장난질인가요?

논의의 주제가 너무 세력놀이로 촛점이 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세력이든 개미든 시장을 예측하고 기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객관적인 정보와 냉정한 시각에서 나오는것이지요. 시중에 찌라시들이 많이 돌고 있습니다만, 사실 알고보면 세력이 아니라 당연한 시장반응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그저 거래가 편하고 가격이 올라가니까 이클을 산다거나 뭔지 모르지만 세그윗되면 호재라니까 올라타기도 하는거죠. 설령, 세력이면 또 어떻습니까. 세력의 조작이라도 시장의 반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걸요. 차라리 알수 없는 세력을 추리하는 놀이보단, 드러나 있는 정보를 잘 소화하고 분석하는데에 조금더 힘을 쓰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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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은 비트와 맞물려서 효과가 두배.... ㅜㅜ 정말 많은 분들 멘탈이 흔들렸으리라 봅니다.

제가 참 안좋아하는 단어지만 폭락. 이라는 건 이런 상황에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참 희한한건, 폭등 할때는 모두 환호하고 당연스럽게 생각하고 추가자본을 끌어다가 넣었는데 떨어지는 것에는 굉장히 잘못되었고 문제가 심각하며 큰일이 난것처럼 특별한 무슨 이유가 있었던것처럼 반응 한다는 것이죠. 괜찮습니다. 여러분, 지금 완전 버블이 터져서 앞으로 코인시장이 끝장나고 미래가 없는 상황이라서 5년이상 자금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현금화 시켜야겠지만, 아직 그런단계는 아니지 않습니까? 원래 장투가 목적이었다면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가장 현명한가 생각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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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50% 22만원선을 잘 지지해주기만 해도 좋겠습니다. 저는 23만원 정도를 봤는데 예상보다 너무 빠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잘모르는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은.. 그냥 가만히 있는거죠 ㅎㅎㅎㅎㅎ 절대 보유분 건들지 말라고 누누히 강조드렸지만.. 많은분들이 손절을 하셨더군요.ㅜㅜ 적절한 저점에서 다시 진입해봐야죠.

사실 이번 장에서는16만원(별표부분)에 주운 분들이 위너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의미로는 38만원에 팔았던 분들보다 더 부럽네요. 재밌는건 20만원 밑으로만 내려가면 좋겠다는 분들은 거의 못들어갔다는거죠. 막상 20만원 밑으로 내려오는데 이게.. 너무 무섭거든요.ㅋㅋ 믿음이 연약한자여...... ㅋ

만약 비트코인이 예상대로 하락장을 그리고 이더방어가 약해진 틈을 타서 한번더 눌리면 18만원까지도 갈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러나 횡보를 기대하기는 어려운게 이더 변심이라.. 빠르게 올라타면 추세선을 살릴수 있을것이고 좀더 내려가면 추세각이 약간 하향조정되겠죠. (전고점까지 가는 시간이 느려진다는 이야깁니다. ㅎ )

비트코인을 기축으로 보니... 음.... 이건 한마리의 용같군요..
이더용 승천~!! (죄송합니다... 전 여전히 이더교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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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많은 분들이 합심하여 리플에 '영차'를 외치고 목을 매고 있지만 여전히 조금만 고개를 들면 매도세가 압도해버리는 상황... (여러분 리플교 안에 배교자가 있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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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1번이 넉넉하게 추체선이라고 가정하고 약간의 조정이 있었어도 이 흐름을 벗어나면 안됐는데... 이탈해버렸죠. 그래서 사실 23~34일에 2번 포지션이 중요했던것입니다. 특히 파란원 부분은 그 당시에 실시간으로 함께 리딩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여기서 재도약을 해서 1번으로 올라갔으면 좋았을텐데 밑으로 빠져버렸죠. ㅜㅜ

파란원 때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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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후로는 누가봐도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른 코인들에 비해 꽤 가격방어를 한편이라 현재 3번위치인 970정도의 라인을 사수하면서 횡보하다가 130까지 도약해야 흐름이 바뀝니다. 무언가 외부작용이 있어야 가능해보이죠? 그래서 제가 주최측이라면 언론플레이도 준비하고 빗썸에도 상장 시기조정해달라고 부탁하고 펌핑세력들한테도 슬쩍 정보흘려서 대기를 시키고 한번 힘을 모을것 같습니다. ㅋ 제가 주최측이라면 그렇다는거에요 그냥 ㅋㅋㅋ 같이 소설 써보실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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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알겠습니까마는 정확하진 않아도 예측은 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여 과거를 배우고 통계학을 통해 자료를 기반으로 미래를 시뮬레이션하며 가설들을 세워보는거죠.

사실 과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평범하고 당연한 일입니다. 구름이 가리우고 바람이 불면 비가 오려나 걱정을 하고 해가 화창하게 뜨면 더운 오후를 예상해 볼수 있겠죠. 이미 많은 경험들을 기반으로 우리는 당연한듯 미래를 예측하고 있고, 많은 검증되지 않은 개인적인 신호들을 확신하며 믿기도 합니다. (허리가 아프고 온몸이 찌뿌둥하면 비가오는것이 거의 기정사실!!)

차트를 보며 시장 흐름을 예측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수많은 호재거리들과 세력들의 움직임, 이유없는 펌핑에 반응하며 매순간 임기응변에 해당하는 단타만으로는 수익을 기대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치투자의 마음을 가지고 길게 편하게 하는것이 정답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최소한의 정보판단을 위해서 흐름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또한 분명 사실입니다.

지금같은 호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릅니다. 꾸준하게 성장하게 될지 거품이 빠지며 상용화까지 바닥을 기어갈지 정말 폭발적으로 모든 기술의 자리를 대체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시장상황을 계속적으로 주시하는 사람만이 가져갈수 있는 타이밍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주기적으로 단타놀이를 하는 이유는 농담삼아 치킨벌이라고 합니다만.. 실은 시장의 그런 타이밍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입니다.ㅋ 마냥 5년 10년 후면 갑부가 되있을거라는 장미빛 미래만을 그리고 있는 것도 투자자로서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을 잃어버리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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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하지만 앞으로도 치킨벌이를 일주일에 한번씩은 꾸준히 할것 같습니다. 치킨은 사랑이죠.ㅋㅋ
p.s.2 이번 한주간 브리핑이나 단톡방은 잠시 줄이고.. 탈고에 집중해야 할것 같습니다. 급한상황이면 불러주세요. ㅎ
p.s.3 6월3일 대전 오프세미나가 일단 일정 마지막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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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http://cafe.naver.com/djzone

단톡방 요청이 많은데.... 관리도 어렵고, 참여도 어렵고.
사실 좋은 분들이 나눠져있는것도 아쉽고. ..해서!

텔레그램을 한번 이용해보려합니다.
무제한인원 / 운영진 선임/ 메세지 삭제기능/신규가입자도 이전내용을 볼수 있는 등.. 장점이 많더군요. 일단 시범적으로 한번 이용해보고. 의견 들을께요.

https://t.me/joinchat/AAAAAEJ2DvgMEBbFlhlE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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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저같은사람은 여기서 계몽하고 가는것같아요ㅅㅅ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통찰력 있는 분석이네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론 리플이 매우 안타깝네요 ^^

잘 읽었습니다 ~ 먼미래에 지금의 시점을 보면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 서리 이상선 -

항상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잘 보고 업보팅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생각해 볼 만한 내용이 많네요..!

항상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리핑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