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 비트코인 거래 줄고 테더 코인 거래 늘어난 이유
비트코인이 계속 하락세를 걸으면서 상대적으로 테더 코인 거래량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어제 여러가지 악재가 겹친 가운데 비트코인이 800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는데요. 이에 따라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는데 바로 fresh한, 신선한 화폐에 대한 요구가 생겨나면서 (미국 달러와 1:1로 가격이 결정되는) 테더코인에 대한 거래가 점점 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테더 같은 경우에는 현재 가상화폐 시총 1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죠. 비트코인 약세와 더불어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도 함께 확인해보시면요. 이더리움 공동창업자로 알려져 있는 조셉 루빈이 "작년 12월 말에 있었던 가상화폐 가격 급등이 궁극적으로는 가상화폐 공간, 즉 가상화폐 세계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믿는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2018 south by southwest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사업가들과 기술자들, 보안감시원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많은 value와 money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함으로써 가상화폐라는 큰 세계에 유입될 수 있었다며 최근의 가상화폐 급등락은 결국 "It's a great thing for our space" 라며 이 시장에는 호재라고 전했습니다.
이번에는 영국 소식인데요. 영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플로어가 내달 실물인수도방식의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현금결제가 아니라 실물인수도방식이 도입되는 것은 처음인데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거래소 코인플로어는 다음 달부터 선물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필리핀 상원에서 가상화폐 관련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입니다. 구글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광고를 전면 금지시킨다는 소식과 더불어 어제 미국에서 실시된 가상화폐 관련 청문회까지 상당히 많은 악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기에 필리핀 정부까지 가세하면서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19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요. 계속해서 암호화폐 관련된 이슈들 정확하고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nice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