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신한은행 해지 운동"
오늘은 가상계좌 관련 뉴스가 많습니다. 바로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신한은행 해지 운동 소식인데요.
이 사건의 전말은 신한은행에서 예정되었던 가상계좌 실명 도입제도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게 화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장이 난리가났고,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신한은행과 카드를 해지하는 인증을 올리며 신한은행을 떠나는 제스쳐를 취하고 있는데요. 그에 신한은행 측은 가상화폐 실명 도입을 중단 - > 연기로 빠르게 태세전환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진짜 마치 어제의 정부를 보는것같네요. 지금 투자자들을 상대로 간보는 건가요?
어제부터 진짜 화가납니다.
해지운동 동참!
저도 계좌금액 다 옴기고 전부 해지 했습니다.
최근에 너무 정책이 즉흥적으로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완전 그렇습니다. 일단 정부측에서 가상화폐를 강하게 규제 혹은 폐쇄까지 이야기한것은 맞는것 같구요. 법무부장관은 그냥 여론안좋으니 팽당해서 꼬리자르기 당한것 같습니다. 근데 투자자들이 바보인가요? 법무부장관가 금감원장이 청와대 승인없이 공식 브리핑을 했다? 지나가는 개가 웃겠습니다.
법무부장관 / 금감원장이 직접 브리핑을 할 정도면 ..어느정도 조율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이 그렇게 혼자 영웅놀이 할 정도로 나설 분들은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당연하죠, 심지어 각 기관장들은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인사입니다
결코 대통령에게 자유로울수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