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9[잡썰6]국내ICO갈수록 실망이네..steemCreated with Sketch.

in #coinkorea6 years ago (edited)

아래글 모두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소설을 썼습니다.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절대로 사실이 아닙니다.ㅎㅎ 근데 왜 쓰냐구요? 그건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ICO가 당연히 긍정적인면도 있겠지만.. 이번은 부정적인 면을 더 확대해서 그쪽으로 썰좀 풀어보겠습니다.

보통 통상 네이버 카페같은곳에서 ICO 대행해준다는 곳이 많긴 합니다.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ICO글 소개해주고 대행수수료는 %가 적당하다고 보시는지요...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는 구독자들은 댓글로 답을 포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예시 : 수수료는 ( )%가 적당하다.
예시 : 5% 10% 15% 20% 25% 등등으로 5% 단위로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근데.. 네이버 카페에서 ICO 대행으로 수수료를 받아가는 식의 시스템을 적용한 걸 코인으로 하겠다고 ICO가 나왔습니다.

보험사에서 장기간 근무한 사람이 블럭체인 전문가로 나오고 그들만의 멤버로 구성된 인원들이 추천하는 ICO로 참여한 ICO의 1%에 해당하는 코인을 그들만의 사이트에 1100만원 가량 이상의 투자자들한테만 에어드랍해준다고 합니다.

이것도 무슨말씀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많이 계시겠죠?..
개념은 2년간 ICO참여가격 당시 1100만원가량 이상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한테만 한하여 100% 투자금중에 80%를 80개의 종목으로 1%씩 코인사서 에어드랍형식으로 분배해주겠다는 내용이고 20%는 수수료로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이것도 이해 안가면 어쩔수 없네요...

과거에 플랫폼, 소각, 프리세일 조기마감, 블럭체인 전문가 , 10년경력, 5년경력, ?? 이런 자극적인 단어로 투자자들의 눈을 가리고 투자금을 모으기 위한 것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근데 구체적으로 무슨 경력인가요? 자세히 적은것도 없이 두리뭉실 하는 백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2년간 80개 ICO 추천을 자동으로 해준다네요..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뒤에 말이 더 웃깁니다...

2년동안 1-2개라도 잘 되면 다 원금이상의 투자금을 벌어주겠다는 식의 막연한 투자방식입니다.

80개중에 1-2개 잘 고르면 성공할수 있다? 저같으면 차라리 로또를 하겠네요....

저로서는 그동안 나온 ICO중에 너무 형편없다고 여겨져서... 너무 기가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블럭체인에 담을 내용도 안담겨도 그만인 내용들로 되어있고... 신일코인도 그런꼴 났구요..

ICO 설명은 여기까지만 해야겠네요..


아래 부분은 초보 투자자들이 알아두면 도움될 글 좀 올립니다.

ICO가 잘될것 처럼 관리자들이 말을 부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빨리 보내야 한다..ICO는 그래야 참여가 가능하다...
그건 당신들 말이고.. 일단 얼마나 이더 투자금이 모이는지 좀 보자꾸나...
투자들이 많고 조기 마감될정도로 좋은지 않좋은지 좀 봐야 이더를 빨리 보내던(기위값 높게 설정), 늦게 보내던(기위값 낮게 설정)지 할거 아닐까요? 근데 보는 방법을 모르시죠?

https://ethplorer.io/address/업체측ICO의ETH주소를 입력하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ICO 총 모금액 이더가 나옵니다.
누가 몇 이더를 언제 보냈는지까지도 다 이더주소로 나옵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건.. 소프트캡 개념인데요 소프트캡이 넘어야만 ICO를 진행하게 됩니다.
못 넘으면 사업자체가 취소가 되고 투자자들한테 다시 이더를 돌려줍니다.
하지만 소프트캡 자체도 없는 ICO도 많습니다. 이건 무조건 몇개를 투자하던 투자금은 모두 사용하겠다? 이뜻이죠? 왜 그런지 알겠죠? 목표금액도 없고 그냥 투자자돈이 얼마든 필요하니 다 가져가겠다는 대충하는 사업이란 뜻이 내포되어있습니다.

한가지 예를들어.. 가정해보면 10,000ETH를 모으는 소프트캡에 4,000ETH 모금이 되었는데, 나머지 6,000ETH가 부족하게 되죠...
업체측에서 그냥 무산시킬수도 있구요.. 아니면 대출 받던지 다른데서 이더 6천개를 끌어와서 소프트캡 한도를 넘길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캡을 간신히 넘긴후에 투자자들한테 토큰만 배포하면 일단 ICO는 진행할수 있습니다..
나머지 6천 이더분량은 락업도 없을것이고... 바로 대출금등을 갚기 위해 시장에다 매수 나오는 족족 다 팔던지 하겠죠..

업체측에서는 4,000이더만큼의 공짜상품권 코인은 찍어냈으니.. 뒤에는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개발측에서는 일체의 책임이 없습니다. 해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이죠... 그건 양심에 맡겨야겠죠

1.이더전송시 한도 및 기위값 설정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스리밋 값은 자동으로 설정되는거 그냥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위값은 빠르게 보내기 위하여 사용자가 입력하는 값인데요...
통상 5기위만 해도 3분이내로 웬만큼 다 갑니다.
가스스테이션 주소인데요.. 실시간으로 트랜젝션 부하에 따른 전송속도를 알려주는 사이트입니다.

https://ethgasstation.info/ 이체시 보통 이더는 가스한도 21000으로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값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기위값 설정인데요.. 바로 위의 사이트에 가스한도 넣으면 자동으로 기위값 범위를 알려줍니다.

중요한건 기위값 입력인데요, 40기위 80기위 뭐 이렇게 무식하게 막 올려서 하라는 백서도 있습니다. 빨리 빨리 초고속 속도로 투자하세요 ... 조기마감 예상임박!! 후딱 이더 보내세요.. 제가 보는 관점에는 한숨만 나오네요

ICO참여하실때에.. 무작정 업체측에서 보내라고 한다고 가스한도랑 기위값 다 넣지 마시고 본인 판단에 따라 보내세요..

그렇게 비싼 수수료로 보냈는데 모금액도 적고 사업도 못할 위기의 코인이라면 속상하겠죠?

ICO 참여는 못말리겠지만.. 이더 전송 수수료라도 아껴드릴려고 꿀팁 하나 남겨놓았습니다.

블럭체인에 담기는 내용이 코인배포만을 위한 ICO라고 한다면, 그냥 홈페이지 만들어서 가입한 회원들한테 포인트나 나눠주는거랑 다를바가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무엇을 블럭체인에 담느냐... 분산원장의 개념... 한번더 생각해보시고 과연 이게 블럭체인에 꼭 접목해야 할 ICO인지 한번더 생각해보시고 투자하시는 습관을 가져보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썰좀 풀었습니다.

개미들이여 스캠ICO 기본적인것은 피해서 성공투자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