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비탈릭 부테린, 댄 래리머와 헤어진 이유
[인터뷰] 카르다노 이끄는 찰스 호스킨슨 IOHK CEO_1편
사토시 나카모토, 비탈릭 부테린, 댄 래리머.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세명을 뽑으라면 많은 사람들은 아마 이들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신원미상인 사토시 나카모토는 제외하고) 비탈릭 부테린, 댄 래리머의 커리어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IOHK CEO이다.
찰스 호스킨슨 IOHK CEO. 사진=김병철 기자
찰스 호스킨슨은 2013년 7월 댄 래리머와 비트쉐어(Bitshares)를 만들었고, 2014년엔 비탈릭 부테린과 함께 이더리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비트코인 탄생 후 블록체인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요 인물 중 한명이다.코인데스크코리아는 지난 9월12일 ‘이더리움 클래식 서밋(ETC Summit 2018)’을 위해 서울을 찾은 찰스 호스킨슨을 만나 그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물었다. 그는 현재 카르다노(ADA) 프로젝트를 이끌며 젠 캐시(ZenCash), 스톰(Storm)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