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삐노와 브리, 두 고양이의 이름.
이 냥이는 삐노(Pinot)입니다. 흰색, 갈색, 검은색이 섞인 삼색이 고양이죠. 포도 껍질의 검은색, 포도나무 줄기의 갈색, 포도밭의 석회석이 떠오르는 흰색을 갖고 있어서 와인용 포도인 피노 누아(Pinot Noir)의 앞글자만 따서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 냥이는 브리(Brie)입니다. 네, 브리 치즈의 바로 그 브리입니다. 치즈 태비 고양이라서 어울리는 치즈를 찾다가 피노 누아 와인과 잘 어울리고 두 글자라 부르기 편한 브리로 이름을 지었죠.
2017년 9월 17일에 입양한 아가냥들입니다. 두 아이의 엄마는 치즈 태비 길고양이인데, 임신한 채 잡혀서 금천경찰서 근처의 동물 병원에서 보호받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다섯 아이를 낳았는데, 브리 같은 치즈 태비가 세 마리, 삐노, 그리고 까망 냥이 하나였죠. 그중에 삐노와 브리 두 아이를 데려온 겁니다.
나중에 병원에 물어보니 나머지 세 아이도 무사히 분양되었고, 엄마냥도 어떤 분이 데려갔다는군요. 앞으로 두 냥이 사진을 종종 올려보겠습니다.
미래를 향한 힘찬 한 발자국!
All cats have claws, and all except the cheetah sheath them when at rest.
Yes, I agree.
Cats should not be fed tuna exclusively, as it lacks taurine, an essential nutrient required for good feline health. Make sure you have the proper Pet supplies to keep your cat happy and healthy.
고양이들이 너무 이뻐서 들어와봤네용~
^^ 보팅하고갑니당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의 포스팅을 많이 하셔서 팔로우 했습니다. ^^
모두 무사히 분양을 가서 다행입니다
애들이 참 귀엽네요
네, 지금도 제 옆에 있는데 너무너무 귀엽답니다. ^^
이름이 정말 예뻐요!! 저희애기들 이름은 그렇게 깊은 의미가 없는데 조금은 후회되네요 ㅎㅎ : )
음...그래도 아가냥이들은 그 이름을 좋아하지 않을까요? 이름은 지어진 순간도 소중하지만, 커가면서 더욱 빛나는 것이니까요. ^^
감동입니다 ㅎㅎ 이제는 다커서 애기는 아니지만 제눈엔 아직도 애기같네요 !!
아깽이 심쿵이네요 ㅠㅠ
보내주신 스달 잘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 저도 @woo7739 님으로부터 받은 스달입니다. 아이들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
너무 가녀리고 귀여워요ㅠㅠ
그리고 작명하시는 센스가 보통이 아니시네요~
이름도 너무 이쁩니다. 삐노와 브리~
감사합니다. 지금은 집사를 괴롭히고 귀찮게 하는 어른 냥들이 되었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