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보면, 저점을 고민했던 그 부분들이 대부분 저점의 언저리였다.
하락시장에서 다들 안녕하신지요?
저 또한 고점에서 매수한 코인들이 많아 강제 장투를 하고 있습니다만
ICO 를 통해 토큰 개수 늘리기 작전으로 어느정도 방어하고 있습니다
저점이 어디쯤일지 생각하고 있는데, 주식하다 메모해 둔 게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대부분 가장 저점일 때 매수하고 싶고, 그 저점을 놓치고 싶지 않아하고
그리고, 더 저점이 있을까 고민하는데 그 저점은 결국 지나가봐야 아는 것일테죠.
그래서, 어떤 주식하는 분이 지나고보면 결국 알게 되겠지만
저점이라고 생각했던 지점들이 결국 대부분 저점의 언저리였다고 하더군요.
거기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만
역시나 지금의 시장은 그런 게 아닐지
이제 선물시장에 비트코인이 거래되면서, 전문 트레이너들의 영역이 되어버렸습니다.
전문 트레이너들이 공부하는 게 수많은 보조지표들과 경제지식들인데
개인투자자들은 감각과 짧은 식견으로 시장을 바라봐서는 기관총을 가진 기관들 앞에
구석기 돌무기를 들고 항거하는 꼴 밖에 안될 겁니다.
혹자는 차트를 후행성 지표로 보고, 의미가 없다고 평가절하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이 수많은 보조지표들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처럼
개인들도 차트 정도는 알아야 되지 않느냐 생각이 듭니다.
- 시장에 참여자들이 같은 내용을 공부하고 시장에 참여할 때에는 결국 그 시장은 공부한 내용에 따라 흘러갈 수도 있다.
지금 비트코인 차트로만 보면 바이낸스에서는 이미 거래량이 충분히 터졋습니다. (1월 16일 BTC/USDT 차트 기준)
다만 업비트에서는 충분한 거래량이 터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로보아, 중국발 악재는 이미 시장에 반영되었으나
한국발 악재(시장 규제 등)에 대해서는 아직도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아마, 국내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 안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어야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량 거래량이 발생하며
추세전환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은 박스권이 되지 않을지 싶습니다.
그러나, 또다른 생각으로는 작년 월가의 매집기간이 6월부터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때즘부터 월가에서 투자해야한다라는 신문기사를 접했던 기억이 나기 때문이고,
선물시장에 대비해서 미리 매집을 시작했을 겁니다.
그래서, 선물시장의 기관들의 평균 매수단가가 원화로 600~1000만원 사이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번 하락장에서 지지를 보면 그쯤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선물시장이 열리면서 상방으로의 강력한 상승을 끌어내 기관들은 이익을 보고
다시 하방으로 끌어내면서 다시 이익을 봤을 겁니다.
이제, 다시 상방으로 끌어올려서 더 큰 이익을 봐야하겠죠.
다만, 자신들이 만족할만큼의 수량을 충분히 매집해야 될 겁니다.
파동의 이론을 보시면 파동의 크기는 커지다가 큰 거래량을 발생하며 종국을 맞이합니다.
지금 선물시장이 시작된 이래 1파가 발생하여 마감됐다고 전 생각이 들고
다음 파동은 더 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시장의 방향은 그 누구고 알 수 없고, 단지 제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