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상승장이 올 수도 있긴 한데.. 약간 다르다?

in #btcyesterday

어제 밤 오랜만에 약간의 상승세를 보인 암호화폐장은

미국의 트럼프대통령 - 러시아의 푸틴대통령 간 통화가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진행됐다는 소식 속

러-우 전쟁 리스크의 해소 및 국제 정세 긴장감의 완화라는 기대감 속에서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FOMC 및 금리가 예상대로 동결로 발표되고

파월 미 연준 의장의 연설도 경기에 대해 부정적이라기 보다는

긍정적인 쪽으로 조금 더 무게가 실리며

잠깐의 반등에서 끝나지 않고 어느정도 지지를 해 주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런데 어제 이런 상황과는 별개로 이더리움이 갑자기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동반해서 다른 알트코인들이 따라 조금씩 상승하던 도중

엑스알피(XRP)의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 소송 철회가 공식 발표되면서

엑스알피(XRP)가 급등하는 모습 속 솔라나(SOL), 에이다(ADA) 등도

따라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비트코인도 거시 경제 상황과 관련해 동반 상승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엑스알피(XRP)가 비트코인은 물론 다른 알트코인과도 변동 폭에서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큰 폭으로 상승을 했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으로 인해 같이 끌려내려오던 최근 몇 주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엑스알피(XRP)의 소송 취하라는 개별 호재가 분명이 작용한 여파도 있지만

최근 며칠 새 흐름을 보면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들이 사뭇 다른 흐름을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일례로 트럼프 일가에서의 바이낸스 투자 가능성 소식으로

바이낸스코인(BNB)의 급등 후 어제 상승장에서 단독적인 하락세,

특별한 소식 없이 어제 갑작스러운 상승을 보인 이더리움(ETH)의 일시 급등세 등이 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현상이 장기적으로 가지 않고 다시 비트코인과 커플링이 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분명한 것은 최근 며칠 새 움직임에서는 비트코인과 대형 알트코인,

그리고 개별 대형 알트코인들의 흐름이 조금은 디커플링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점인데요.

어쩌면 그토록 많은 투자자들이 기다렸던 알트코인 시즌이 오고 있는 것일수도 있지만

중요한 점은 이제 정책적으로나 기관 대형자금 등과 연결되기 어려운

여러 밈코인, 소형 알트코인들이 알트코인 장이 오더라도 급등할 수 있는 시장은 아닐 뿐더러

오히려 시장이 제도권화되면서 숱한 소형 알트코인들은 대다수 정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이전과는 다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투기성 단타의 목적이 아니라면 장기투자관점에서는 알트코인들을 제대로 선별을 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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