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유출되고 증발하고.. 이제는 반등할 시점이 다가오나?

in #btc2 days ago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 이후 침체기가 조금씩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ETF에서의 자금 유출 및

선물 미결제 약정 증발 등으로

전체적인 자금 규모 자체가 감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의 정보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선물 시장에서 최근 2주간 미결제 약정이

약 100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음에도

3월 간 순유출 합계가 10억 달러가 넘게 기록되었고

이더리움 현물 ETF 또한 3억달러 넘는 순유출을 기록한 가운데

10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라는 기록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를 단기간 과열된 분위기로 높은 레버리징이 형성되었던 것을

정리하고 재편하기 위한 시장의 필수적 정화과정인 디레버리징으로도 해석하고 있는데요.

레버리징 과열로 거품이 끼었던 현상을 제거하고

다시 밸런싱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시장의 건전성 조정 및 리셋 과정이기 때문에

이를 청산시키며 줄여가는 과정에서 하락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언제까지 이번 하락세와 조정과정을 겪어야 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암호화폐 시장의 현물자금력이라 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이 급격한 증가세를 이루고 있음에도

현재까지는 관세전쟁 및 기타 글로벌 거시경제 요인들로 인해

폭락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를 상당히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라

쉽게 상승세가 오고 있지 못한 만큼

반등이 오더라도 거시경제의 여러 리스크들이 어느정도 정리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반등이 제대로 올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지금은 단기 급등의 기회를 여러번 놓치더라도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 요소들이 어느정도 정리가 될 때까지는

하이리스크는 비교적 회피하고 로우리스크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는 시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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