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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채식주의자, 한강 | 혐오의 기저에는 욕망이 있다. There is desire at the base of disgust.
이 3부작은 작가가 남겨놓은 것만으로도 너무 버겁고, 여운이 너무 강렬해서 다른 이의 리뷰를 읽어볼 생각조차 하지 못했는데, 마담님의 리뷰 참 좋네요. 특히 나무는 고독하지 않다는 말, 고독은 나무를 바라보는 인간의 감정일 뿐이라는 말이요.
제게도 특별한 소설이었어요.
좋게 느껴지시니 기쁘구요.
라라님, 팔로했으니 종종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