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내 생애 첫 책
2009년 나왔다.
벌써 10년이 되었다.
<<유혹하는 에디터>>.
1쇄를 2009년 9월 10일 인쇄했다고 나온다.
발행일은 2009년 9월14일이다.
5쇄까지 찍었는지, 6쇄까지 찍었는지 가물가물하다.
내 인생 최초의 단독저서다.
한겨레출판의 담당편집자는 김윤정이었다.
김윤정은 책이 나오자마자 육아휴가를 떠났다.
신문.잡지 광고는 김윤정의 선배 박상준이 만들었다.
박상준은 현재 흑석동 자전거포의 사장이다.
다음 광고는 좀 낯뜨겁다.
낯이 뜨거워서, 맨 위의 광고를 추가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벌써 10년이 지났다.
10년 된 기념으로..
아무튼....
커밍 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