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기준은 사양하겠습니다. 탈 수급의 모범사례
책 제목이 독자들에게 자극을 준다
당신들의 기준... 이 책은 무스펙 수급을 받던 저자가 크루즈승무원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어릴때 이사를 자주 다녀 이사를 여행이라고 여기기까지한 저자 ... 얼마 후 엄마는 울고있는 저자에게 아빠와 헤어져도 되느냐라고 물었다. 아이의 의사를 묻고 결정하는 어머니의 자세가 좋았다. 아이에게는 부모의 이혼이 큰 거사로 다가왔을 테니. 그렇게 가세가 기울고 5학년때부터 근로를 시작했지만 결국 수급자를 신청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국민의 기본적인 생계를 유지시키기 위해 일정 소득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상담과 조사를 거쳐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
여튼 수급자에 대한 저자의 인식이 굉장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내가 수급자라 하더라도 그것은 단지 하나의 단어일 뿐이다.그것이 나라는 사람을 규정짓지 않는다는 사실만 잊지 않으면 된다.
사실 국기초의 궁극적 목표는 탈수급을 지향한다. 저자처럼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다면 탈 수급도 꿈은 아니다. 그렇게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야자를 빼기 위해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흥을 느끼고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
우연히 크루즈선사에서 직원을 뽑는다는 포스터를 보고 지원하여 덜컥 합격하게되었다. 그후 지금까지 크루즈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면 안돼 1년 후 오늘 이시간을 떠올렸을때 인생에 후회되지 않을 시간으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나는 얼마나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말이다. 1년후 요즘을 떠올렸을때 나는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없는가에 대해 .생각해본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거든 실수해도 되고 완벽하지 않아도 돼 잘하려고 생각하지말고 그냥 하고싶은만큼 할 수 있는 만큼만 해
크루즈 상사가 저자에게 해준말이다. 이게 사회생활의 정답인것 같다. 가장 중요한것은 보상이나 칭찬 또는 자긍심이 아니라 결국 당신이 시도 해봤냐는 거다. 마치 나에게 들려주는 말 같았다. 내가 해봤냐 이 말이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 해보지 않고는 그 결과를 알 수 없다는 것 같다.
탈 수급. 이것도 한 번 생각해볼 내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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