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기록의 증명 공개 블록체인과 비공개
블록체인은 지난 시대엔 해결하지 못한 과거 기록의 존재를 증명하는 기술이다.
기록이라는 자체가 과거란 시간을 내포하고 있다.
여지껏 우리는 과거 기록의 진위여부에 대해 많은 자원을 낭비하곤 했다. 여기서 진위란 기록의 내용에 대한 진위여부가 아니라 기록 자체에 대한 당시 시간에 기록에 대한 시간의 진위 즉 기록의 존재에 대한 진위여부다.
이런 기록자체의 존재에 대한 진위를 가리기 위해 컴퓨터의 자원을 이용해 시간의 경과를 증명한다.
그런데 컴퓨터로 시간의 경과를 증명하기도 하지만 시간의 경과를 왜곡할 수도 있다.
시간 경과의 왜곡은 어떻게 가능할까? 빽투더 과거도 아니고...
난이도를 높게하여 막대한 해시파워를 이용해 퍼블릭블록체인이 시간의 경과를 증명하는 것과는 달리 소규모의 프라이빗블록체인은 해시파워로 시간의 경과를 증명한들 중앙 또는 해커가 기존 보다 큰 해시파워를 투입한다면 과거로 돌아가서 특정한 데이타를 변경하고 해시값을 재구성하여 시간의 경과를 왜곡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중앙화된 블록체인의 투명성을 보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블록의 머클루트 또는 블록들의 머클루트 해시값을 난이도가 높은 퍼블릭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 데이터의 무결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 했을 경우 비교 증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