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상장폐지러시, 진정한 옥석가리기의 행보 (한국프로젝트들의 생존력)

in #binance5 days ago

최근 바이낸스가 연이은 상장폐지 소식을 전하면서

기존에 상장되어있던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에게

뜻하지 않은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는 최근 14개의 프로젝트를 동시 상장폐지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바이낸스의 상장폐지 주요 기준에는

  • 최근 지속적 개발이나 활동이 없는 프로젝트

  •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이 크게 감소한 프로젝트

  • 거래량(유동성)이 급감하거나 지속적으로 부진한 종목

대략적으로 이런 요인들이 바이낸스의 상장폐지 기준이 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와 더불어 신규 상장폐지 방식인 Vote to Delist를 통해

커뮤니티 투표로 상장폐지 여부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도 채택하였는데

이 투표를 통해 100%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장폐지에 영향을 주는 주요 항목이 이 투표방식이 추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바이낸스는 최근은 비교적 공격적인 상장을 많이 하고 있지만

그동안 바낸상장=대형호재라는 공식이 성립될만큼 상장 기준이 높았는데

이런 높은 기준에도 많지는 않지만 한국 프로젝트인 소위 김치코인들도 몇 가지 있는데

대표적으로 카이아(KAIA, 구 Klay(클레이튼)), 엠블(MVL), 무비블록(MBL), 아르고(AERGO) 등

주로 1~2세대 사이의 프로젝트들이 상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국 프로젝트들이 몇 상장되어있는 가운데

최근 아르고가 상장폐지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과 홀더들에게 충격을 주었는데요.

아르고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으로 기술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지만

낮은 유동성을 피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바이낸스에서 상장폐지가 되었는데

업비트, 빗썸, 코인베이스 등 나머지 국내외 대형거래소에는 그대로 상장유지되는만큼

프로젝트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지금 전 세계에 1100만종의 암호화폐가 존재하고 있는 만큼

유동성이 분산되면 결과적으로 거래량이 낮아질 수 밖에 없어

거래량 기준의 상장폐지에 타격을 입을 프로젝트는 향후에도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도 그런 와중에 코박과 한 식구인 무비블록(MBL)은

바이낸스에 상장된 몇 안되는 국내 프로젝트들 중 건재한 가운데

바이낸스의 상장폐지와 관련된 투표 자체는

국내외 암호화폐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국에서 암호화폐와 관련된 법제화를 더 구체화하고 있는만큼

바이낸스의 공격적인 옥석가리기 진행은 앞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독립영화 관련 프로젝트로써 꾸준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무비블록(MBL)을 포함해

기존에 상장되어있는 국산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사업을 오랜기간 지속하고 있는 건실한 프로젝트들인만큼

글로벌 No.1 대형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생존을 하길 기원하고

추가로 한국의 전망있는 신규 프로젝트들도 바이낸스에 더 많이 상장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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