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이 되었느니라

1.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의 신을 벗는지라
2.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고
3.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그의 이름이 그의 형제 중과 그 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게 함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룻기 4:8-10)

보아스는 열 명의 장로를 증인으로 두고 자신이 룻과 결혼해 나오미의 기업을 무르겠다고 당당히 선포합니다. 또한 룻이 모압 여인이자 과부인 것을 언급하며 스스로 수치를 드러내고 사람들의 수군거림을 차단합니다. 이처럼 구원 때문에 많은 사람 앞에서 자기 수치를 드러내는 것이 자기 십자가를 지는 일입니다. 십자가 뒤에 영원한 기업인 영생이 있습니다. 공동체 지체들과 말씀으로 자기 수치와 부족을 나누며 가는 것이 최고의 기업 무르기입니다.
내 마음대로 했다가 실패한 일은 무엇입니까? 그 수치를 구원을 위한 약재료로 쓰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