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를 빼앗긴 청지기
-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누가복음 16:1-3)
예수님은 불의한 청지기 비유로 제자들에게 재물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가르치십니다. 비유 속 청지기는 부자의 재정을 관리하며 여러 책임과 권한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청렴하지 않은 그는 주인의 소유를 낭비하다가 청지기 직무를 박탈당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이 땅에서 내게 맡기신 시간과 물질을 관리하며 신실한 청지기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 정체성을 잃고, 주께서 맡기신 사명을 망각하면 앞길이 막막하고 부끄러운 인생이 됩니다.
주님이 나에게 맡기신 자리는 어디입니까? 그 자리를 지키며 깨닫게 된 나의 허물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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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4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