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기도하라

in #bible9 days ago
  1.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보내 청하되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하였으니
  2. 그 때에 예레미야가 갇히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 가운데 출입하는 중이었더라
  3. 바로의 군대가 애굽에서 나오매 예루살렘을 에워쌌던 갈대아인이 그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떠났더라
    (예레미야 37:3-5)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거절한 시드기야 왕은 복만 구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듣기 싫은 말을 외치는 선지자에게 자신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말씀은 듣지 않으면서 구할 것이 있을 때만 ‘우리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자기가 중심이 되니 하나님조차 자기 필요에 따라 찾는 것입니다. 기도는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교제하는 통로입니다. 이렇게 기도로 주님과 가까이하는 것이 성도의 복입니다(시 73:28).
나는 기도로 하나님과 진정한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까? 내 원함만 구합니까, 주님의 뜻을 구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