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평안을 주는 영접

in #bible7 days ago
  1.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2.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3.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4.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빌레몬서 1:17-20)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의 빚을 자신이 갚겠다고 약속합니다. 이는 우리의 빚을 대신 깊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입니다. 바울은 빌레몬 역시 자신을 통해 복음을 받았음을 상기시키며, 그가 받은 은혜를 오네시모에게 흘려보내기를 기대합니다. 사랑은 이렇게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게 함으로 공동체를 세워갑니다. 과거의 사연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들어와 지체를 위해 수고하며 섬길 때,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주님이 교회를 통해 내게 주신 은혜를 기억합니까? 내가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