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목소리
-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만군의 하나님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바벨론의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면 네 생명이 살겠고 이 성이 불사름을 당하지 아니하겠고 너와 네 가족이 살려니와 18. 네가 만일 나가서 바벨론의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지 아니하면 이 성이 갈대아인의 손에 넘어가리니 그들이 이 성을 불사를 것이며 너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하건대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넘기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 예레미야가 이르되 그 무리가 왕을 그들에게 넘기지 아니하리이다 원하옵나니 내가 왕에게 아뢴 바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전하시리이다
- 그러나 만일 항복하기를 거절하시면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말씀대로 되리이다
- 보라 곧 유다 왕궁에 남아 있는 모든 여자가 바벨론 왕의 고관들에게로 끌려갈 것이요 그 여자들은 네게 말하기를 네 친구들이 너를 꾀어 이기고 네 발이 진흙에 빠짐을 보고 물러갔도다 하리라
- 네 아내들과 자녀는 갈대아인에게로 끌려가겠고 너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벨론 왕의 손에 잡히리라 또 네가 이 성읍으로 불사름을 당 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예레미야 38:17-23)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의 음성은 분명합니다. 지금의 멸망을 죄에 대한 심판으로 받아들 이고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드기야 왕은 다른 복음을 기대하며,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들이 두렵다고 핑계를 댑니다. 위기의 순간에 우리 각자 믿음의 현주소가 드러납니다. 말씀의 공동체에서 지체들과 성령의 선물을 함께 누릴 때,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내가 듣고 싶은 복음은 무엇입니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순종하기를 미루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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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9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