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히 못 하더이다

in #bible3 days ago
  1.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2.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3.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4.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누가복음 9:37-40)

이튿날 예수님과 세 제자가 산에서 내려옵니다. 이때 무리 중 한 사람이 귀신 들린 자기 아들을 돌보아달라고 청합니다. 땅에 남아 있던 제자들이 그 귀신을 내쫓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예수께 이미 능력과 권위를 받았지만, 예수님이 잠시 떠나 계신 동안 긴장을 풀고 나태해져 있었습니다. 우리 삶에 주님의 능력이 항상 나타나려면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알고 주님만 의지하며 신뢰해야 합니다. 그때 그의 능력이 나에게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능력을 얼마나 신뢰합니까? 여전히 내 힘으로 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