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고 있는 엘리

in #bible8 days ago

12당일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영에서 달려나와 자기의 옷을 찢고 자기의 머리에 티끌을 덮어쓰고 실로에 이르니라
13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옆 자기의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의 마음이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떨릴 즈음이라 그 사람이 성읍에 들어오며 알리매 온 성읍이 부르짖는지라
(사무엘상 4:12~13)

엘리는 여호와의 언약궤를 함부로 옮기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요행를 바란 그는 전쟁에서 이기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언약궤를 보냈습니다. 그러고는 행여 일이 잘못되어 벌을 받을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묻지 않고 요행만 바라며 시도한 일은 불안만 가져올 뿐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어떤 일이든 말씀으로 하나님의 인도함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겸손히 묻는 것이 평안의 비결입니다.
요즘 내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요행으로 이루어지기만 바라는 일은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