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입이 어디 있느냐
-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밤에 일어나 네 떼로 나누어 세겜에 맞서 매복하였더니
-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 문 입구에 설 때에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매복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 가일이 그 백성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성이 산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도다 하니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산 그림자를 사람으로 보았느니라 하는지라
- 가알이 다시 말하여 이르되 보라 백성이 밭 가운데를 따라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을 따라 오는도다 하니
-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에 말하기를 아비멜렉이 누구이기에 우리가 그를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들이 네가 업신여기던 그 백성이 아니냐 청하노 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우라 하니
(사사기 9:34-38)
아비멜렉의 군대가 밤중에 매복하고 있다가 아침에 가이 성문으로 나오자 공격을 개시 합니다. 전에는 "아비멜렉이 누구이기에 우리가 그를 섬기리요"라며 으스대던 일이 실제 전투에서는 두려워서 벌벌 떱니다. 그러자 스불은 그에게 "네가 전에 큰소리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며 조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지식과 경험을 의지하는 사람은 위기 앞에 쉽게 무너집니다. 진정한 담대함은 하나님을 신뢰할 때 생깁니다.
하나님의 말씀 없이 내 지식과 경험으로만 큰소리치는 일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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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12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