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결심

in #bible2 months ago
  1.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2.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3.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4.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룻기 1:15-18)

나오미가 룻에게 “네 동서를 따라 너도 돌아가라”고 한 번 더 권합니다. 그러나 룻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고백하며 끝까지 나오미를 따릅니다. 룻은 이방 여인이기에 나오미를 붙좇을 이유도, 그에게 충성할 이유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나오미를 따릅니다.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섬기면 감당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며 나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나의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고백이 있습니까? 나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믿고 내가 감당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