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정치인의 현실적인 행보

in #avle16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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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와 함께 이 전 대표와 만찬을 했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정규재/한국경제 주필(출처: 유튜브 '정규재tv 시즌3')]
"(이 전 대표가) '먹고살기도 바쁜데 무슨 이념타령 같은 것 할 형편도 아니고, 우선 먹고살고 봐야지요' 이렇게. '친일파, 과거사 문제 모두 덮으려고 한다'…"
정 전 주필은 "우리나라 보혁 간의 격돌이라는 게 과거사 문제에서부터 시작된다, 이건 깜짝 놀랄 만한 얘기"라며 "이재명의 고민이 꽤 중앙선 가까이 왔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집권하면 넓게 인재를 구하려고 한다"며 "내각 구성은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일 잘하는 분을 모시려고 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선 "김건희를 보호하려고 모든 것을 틀어막은 정권인 만큼 어느 정도 예상했다"며, 이제는 윤 전 대통령을 분노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정규재/한국경제 주필(출처: 유튜브 '정규재tv 시즌3')]
"윤석열의 케이스도 윤석열이라는 어떤 인간으로 안 보고 자연물로 본다, 강이면 강, 하천이면 하천, 자연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피해 가고 돌아가고…"
이 전 대표는 국회 운영과 관련해 "누가 뭐래도 대화를 통해 일을 풀어나가야 하는데 국민의힘 상황이 안정되지 않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규재/한국경제 주필(출처: 유튜브 '정규재tv 시즌3')]
"권성동 의원에게, 형 동생 하는 사이인데 전화를 해도, 자기 전화도 안 받는다, 그래서 국힘당이 정상화돼야 하는데 참 큰일입니다 이런 얘기를…"
조갑제 대표도 오늘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를 만난 사실을 전하면서 "직접 보니 쾌활해 보였다"며 "세종시 수도 이전과 관련해 물었는데, 헌법을 고쳐가며 세종시로 옮기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고은상([email protected])

과연 당선이 되면 기대하던 모습을 보여줄지,
혹은 모 대통령처럼 많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훌륭한 후보로 보입니다.

차악이라기 보다는 최선 혹은 차선으로 볼 수 있는...

신념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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