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저렇게 뽑기도 힘들다 싶은 내란수괴 내각 1기
또 이번 인선된 인사들에 대해 ▲민생경제를 사사건건 발목 잡던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환경파괴에 앞장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성폭력 피해는 안중에도 없는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기자시절 ‘윤비어천가’ 쏟아내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청년에게 출산 기피부담금을 물리자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당선인 40년 친구란 것 말고는 검증된 것이 없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TK 군부인맥 출신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라고 평가하며 “윤핵관을 위한 윤핵관의 나라를 예고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윤 위원장의 발언처럼 이번 윤석열 정부 1차인선 내각은 윤석열 당선인 측근들이 주로 포진하고 있으며 이들의 평균나이 60대에 서울대 출신, 그리고 영남 지역 출신의 남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원외 정당인 진보당 역시 윤석열 내각의 특정 지역과 특정 학벌 그리고 특정 성별의 편향된 내각 구성을 우려했다.
진보당은 11일 발표한 논평에서 “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등 그간 규제개혁을 강조해온 시장주의자들이 경제부처 전면에 선임된 점도 문제다. 차기 정부가 친기업, 반노동 정책으로 일관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수 밖에 없다”며 “이 후보자 경우,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오랜 기간 재벌 대기업의 사외이사로 활동해온 점을 볼 때, 이해충돌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자 시절 정치 분야 칼럼을 주로 써왔던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나 박근혜 정부 때 고용노동수석을 지냈던 김현숙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부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을지 미심쩍다”며 “특히 김 후보자가 돌봄과 성평등은 언급하지 않고 여가부 폐지 수순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한다면, 갈등과 대립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당선인 측은 “인사 검증의 기준은 실력과 전문성”이라고 주장하며 오는 15일까지 두 차례 걸쳐 내각 인선을 모두 발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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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尹1기 내각 인선, 시작부터 논란..'윤핵관 부터 尹 40년지기 친구 까지 장관 후보':서울의 소리 - https://www.amn.kr/41365
소위 논란이라는 것이 사실기반인지, 카더라 기반인지부터 봐야합니다.
드러난 여러 사실들에 문제가 있는 후보자에 대한 것은 잘 지켜봐야하고,
카더라를 통한 낙마가 목적으로 보이는 논란이 있는 후보자는 오히려 잘 지켜야 할듯 합니다.
아직도 선동당할까봐 무서운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