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광훈 환상의 투톱...국가 전복의 날?

in #avle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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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내란 선동 혐의로 입건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목사”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수괴’라 표현하는 데 대해서도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 목사는 보수이냐, 정치 성향을 묻는 것’이라고 말하자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민 의원이 ‘전광훈, 김문수 이런 분들은 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자들이냐’라고 재차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그런 분들이 내란을 옹호하느냐’라는 민 의원의 질문에 “내란이 누가 내란이냐.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수괴라고 하는 그런 말씀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이재명 대표가 기소됐다고 해서 그러면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것이냐. 그거는 헌법 위반”이라고 맞받았다. 윤 대통령 등 내란 혐의자들의 무죄 추정을 주장한 것이다.

김 장관은 전 목사와 우호적 관계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2023년 4월 라디오 방송에서 전 목사가 주최하는 보수 집회에 관해 “나라가 어려울 때 기독교인들이 구국의 일선에 나서는 것은 정당하다”라고 두둔한 바 있다. 전 목사도 지난해 9월 유튜브 방송에서 “내가 선견지명이 얼마나 빠르냐 하면, 김문수가 경기지사 두 번 했잖아. 기도하는데 ‘김문수를 대통령 만들어라’”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지난달 19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서 “이제부터 윤 대통령이 언급한 국민 저항권이 완성됐음을 선포한다”며 “당장 서부지법으로 모여 대통령 구속영장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 목사를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의 배후로 보고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수사 중이다.

이들이 국민의 힘의 주요인물인가 봅니다.

정말 뭐라고 할 생각도 안듭니다.

이전에는 몇명의 국민의힘 인사들이 문제였다면,
이제는 다 같이 손잡고 가는 것 같습니다.

정당해산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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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렇게 바뀔 수 있는지...

김문수 건강이상설 때문에 오래못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