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해운사에 입항 수수료 단계적 부과…중국산 선박에도

in #avle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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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국 해운사가 중국에서 건조한 선박을 운영한 경우에도 수수료를 내야 한다. 10월 14일부터 톤당 18달러씩 책정, 매년 5달러씩 인상돼 2028년엔 톤당 33달러가 부과된다.

외국산 자동차 운반선엔 용량 기준으로 수수료를 부과한다.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10월 14일부터 CEU당 150달러가 부과된다. CEU는 차량 한 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 단위다.
다만 동일하거나 더 큰 크기의 미국 건조 선박을 주문하고 인도받으면 최대 3년 동안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국 선박을 통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출도 제한한다.
2028년부터 LNG 수출 물량 1%는 미국산 선박을 이용해야 한다. 이후 22년간 단계적으로 늘려 2047년부턴 15%를 미국산 선박을 통해 수출해야 한다.
현재 미국의 LNG 운반선 기술이나 설비가 제한적이고, 미국 국적 LNG 운반선도 한 척뿐이라는 의견을 반영해 3년간 유예 기간을 뒀다.
중국산 컨테이너 크레인엔 최대 100%, 컨테이너 등엔 20~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선박과 해운은 미국 경제 안보와 무역의 자유로운 흐름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조치로 중국 지배력을 역전시키고 미국 공급망에 대한 위협을 해결하며, 미국산 선박에 대한 수요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막가파식 제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을 배제시키기 이한 노력인데, 대미 수출 비중이 14~17% 정도라는 중국은,
여러 가지 다양한 해법을 시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상당히 잘 준비된 상황이긴 하지만, 피해를 없앨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미국의 무모한 시도는 미국과 미국인에 대한 피해가
훨씬 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협상의 진행이 어떻게 될지가 관건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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