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마디 하는 내란수괴

in #avle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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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11일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국민께 드리는 호소' 글을 올리며 "우리의 반대편은 강력하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믿고 단결한다면, 결코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자유와 법치의 길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무책임한 선동과 무질서에 국가의 명운을 내어줄 것인가라는 이 질문 앞에서 결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및 이후 한덕수 전 총리와 단일화 과정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이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격렬한 논쟁과 진통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주었다"면서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순간, 저는 경쟁을 펼쳤던 모든 후보 분들께도 진심으로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덕수 전 총리가 출마 선언 당시 밝혔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의 번영을 위한 사명’은 이제 김문수 후보와 함께 이어가야 할 사명이 되었다. 저는 한 전 총리가 그 길에 끝까지 함께해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의 싸움은 내부가 아니라, 자유를 위협하는 외부의 전체주의적 도전에 맞서는 싸움이라며 집권 당시 주장을 그대로 이어갔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은 본인의 처리를 정치적 희생양인 것처럼 묘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저는 비록 탄핵이라는 거센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놓였지만, 당에 늘 감사했다. 단 한 번도 당을 원망한 적이 없다"며 "정당은 국민의 뜻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저는 비록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국가와 당과 국민에게 있다. 저는 끝까지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탄핵 국면과 마찬가지로 청년들을 언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유를 사랑하는 청년 세대 여러분, 다시 한번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겨울 탄핵 정국에서 서로 손잡고 하나 되어 끝내 무너지지 않았던 그 용기, 그 신념을 다시 꺼내 달라. 다시 일어나 다시 외쳐 달라"고 호소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유가 무너진 곳에서 경제도, 미래도 없다. 체제가 무너지면 모든 것은 모래 위의 성이 된다"면서 "우리는 지켜내야 한다. 2030 청년세대와 미래 세대들이 살아갈 자랑스러운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망치고, 보수정치판 아사리판으로 만들더니
다시 장악을 하려다가 실패하니 여기에 또 한마디를 얹으려는 모습이
정말로 추악해 보입니다.

지난 대선때도 느닷없이 입당하고 후보가 됐지만,
그때는 경선이라도 거쳤지만 이제는 그것도 생략하려고 들더니 실패했습니다.

저들에게 민주주의라는건 내 맘대로 해도 그 책임은 민주주의적 절차로 진행해서 물어야 한다 정도인가 봅니다.

한마디로, 나한테 편한대로 하는 것을 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천박한 인식이 있기에 이런 식의 말같지도 않은 일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들은 우리 정치권에서 더이상 용납해서는 안될
한국 파시즘의 상징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반드시 청산해야할 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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