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가 정하는 비대위원장 - 국힘이라는 반민주주의세력
국힘, 7월 1일 새 비대위 설치…집단 지도체제 두고 반발 목소리도
하지만 당권 주자들은 대체로 집단 지도체제에 부정적이다. 구주류인 친윤(친윤석열)계가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시도라는 비판과 함께, 한 전 대표 견제 의도라는 해석도 뒤따른다.
안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집단 지도체제는 단 한 발자국도 전진할 수 없는 변종 히드라"라며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필요한 것은 단 하나 '강력하고 혁신적인 리더십'"이라고 주장했다.
친한(친한동훈)계 정연욱 의원도 이날 MBC 라디오에서 "집단 지도체제는 아무런 명분이 없다"며 "박근혜 정권 시절에 집단 지도체제를 도입해서 완전 봉숭아 학당이 됐다"고 비판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BBS 라디오에서 "친윤들의 생존 전략 아니냐"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이라는 강력한 대통령에 맞서 싸워야 하는데, 집단 지도체제라는 허술한 느슨한 구조로 이 싸움을 해나갈 수 있을지 굉장히 회의적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김문수 전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재원 전 최고위원도 YTN 라디오에서 "일각에서는 '기득권을 유지하려 한다' 또는 '다른 어떤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하고 음모론적으로 접근을 하고 있다"면서 "집단 지도체제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과연 많은 분의 지지를 받고 있느냐에 대해서 상당히 의문을 갖고 있다"고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송언석 비대위'가 출범할 경우 혁신위원회도 당 공식 기구로 구성될 수 있다. 송 원내대표는 앞서 혁신위 구성을 예고했지만, 당 특별위원회 설치 권한이 있는 비대위원장의 동의를 얻지 못해 원내 기구 형태로 추진해 왔다.
원내대표 측 관계자는 "비대위가 출범하는 즉시 혁신위를 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초선 의원과 1980년대생 등 비교적 젊은 인사들이 혁신위원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희 기자 ([email protected])
내란동조세력이 장악한 정당답게 원내대표가 그냥 비대위원장을 정하는
전혀 민주적이지 않은 절차를 거치는가 봅니다.
이러고 또 당대표경쟁에는 누가 더 친윤인지 경쟁하는 자들,
친윤 아닌 척하는 친한,
내란에 동조하고 옹호하는 김문수측 일부
이런 삼파전이 될듯 합니다.
저들이 어떻게 보수정당일 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헌법을 부정하고, 정권과 여당을 부정하는
전형적인 반국가세력의 행태를 취하는 보수정당을 본적이 없습니다.
저들이야말로 북한을 이롭게 하는 이적단체이자 반국가세력입니다.
일반적인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저렇게 내버려두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