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지는 내란정당

in #avle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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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가뭄 대책 회의에서 ‘원수 확보 비용’과 관련한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한 데 대해 “충분히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1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의 문답에 있어 제가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면서도 “제가 질문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체적으로 저의 불찰”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강릉시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김 시장에게 ‘원수 확보’ 비용이 얼마나 필요한지 질문했다. 김 시장이 명확한 답을 하지 않자 이 대통령은 “(추가로 필요한 예산) 500억의 소요 내용은 뭐냐”고 했다. 이에 김 시장은 “정수장 확장”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그럼 ‘원수 확보’는 추가로 안 되는 거지 않느냐. 내가 계속 그걸 물어보는 것”이라고 했다. 보다못한 김진태 강원지사까지 나섰지만 이 대통령은 회의 종료까지 김 시장으로부터 원하는 답을 듣지 못했다.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무슨말을 듣는지도 모른다.

어차피 공천은 누구한테 줄서느냐가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