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남북 상생하는 미래 열자"
이 대통령은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을 불어넣었고, 남북이 함께 번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한반도는 다시 과거의 냉랭했던 시대로 후퇴하고 있다. 남북 간 대화와 교류가 끊기고, 접경지역의 긴장과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느낀다”고 했다.
그는 “평화가 흔들리면 경제와 안보는 물론 국민의 일상까지도 위협받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웠다”며 “‘평화가 곧 경제’라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5년 전 오늘의 약속을 다시 기억해야 한다”며 “잃어버린 시간과 사라진 평화를 되찾아야 한다. ‘한반도 리스크’를 ‘한반도 프리미엄’으로 바꾸고, 남북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는 소모적 적대 행위를 멈추고, 대화와 협력을 재개하겠다”며 “군사적 긴장 완화와 평화로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단된 남북 대화채널부터 신속히 복구하며 위기관리체계를 복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금 우리가 마주한 이 난관도 함께 힘을 모으고 지혜를 더한다면 반드시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한반도의 모든 이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번영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유성([email protected])
현실을 직시하고 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것.
정치인이 갖춰야할 기본자세라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와 북한은 믿을 수 없는 이웃 정도라고 봅니다.
따라서, 서로의 관계 개선을 통해 함께하는 태도를 가져야
서로간의 믿음을 쌓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전쟁위험을 낮춰가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가장 우리에게 이득이 되는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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