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프레임, 마녀사냥...이낙연측에서 하던 이재명에 대한 공격이 떠오른다.

in #avle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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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는 지난 13일 <민들레>에 기고한 글(강선우를 향한 이상한 검증 보도)에서 "초선일수록 보좌진 변동이 잦을 수 있다. 서로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관계에서는 신뢰 구축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보좌진 수를 가지고 문제 삼으려면, 국회 사무처를 통해 보좌진 변동 상황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회 사무처가 제공하는 통계에는 통상 면직 사유도 밝힌다. 통계만으로 '갑질'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1. 퇴직한 27명 중에는 강 후보자와 실제 갈등을 빚다 안 좋게 갈라선 경우도 있을 것이다. 언론 제보를 주도하고 있다는 전직 보좌진 2명이 거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양측간 관계가 파탄 났다고 해서 그게 무조건 국회의원의 갑질 탓이라고 결론 지을 수는 없다. 필자도 오랫동안 국회에 출입해 봤지만 보좌진 중에도 별의별 사람이 다 존재해서 의원실 안팎에서 트러블 메이커로 꼽히고 의원과 직접 충돌하는 인물도 있다. 보좌진이 꼭 '을'인 것만도 아니다. 산하 기관에 갑질하고 의원급처럼 행세하는 비서관, 보좌관도 얼마든지 있다. 강 후보자 측에서 비공식적으로 작성했다는 입장문에서 그 힌트를 찾을 수도 있다.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제보하고 있는 전직 보좌진 2명으로 파악." "수행을 담당했던 비서관으로 강선우 의원실 이전 근무 의원실에서 난폭운전으로 해당 의원 잇몸과 안면에 피멍, 4주간 대외활동 못 했음. 이 사실 숨기고 의원실 취업. 이력서 경력들도 틀린 것으로 사후 확인된다고 전달받았음." "의원실 재직 당시 타 보좌진들과 극심한 갈등(상급자를 상대로 현피 뜨자, 내가 너 있는 곳으로 지금 가겠다 등). 근태 문제 상당. 이후 옮겨간 의원실들에서도 비슷했다고 함." "마지막으로 재직했던 의원실은 ○○○ 의원실로 ○○○ 의원님 재판 중인데 검찰에 출석해서 없는 내용을 만들어 내어 진술을 하는 등 이와 상당히 유사한 행태." "제보자2는 비서관 및 보좌관으로 인사권 포함 의원실 운영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21대 국회 처음부터 근무."

이 입장문은 강선우 의원실에서 근무하며 해당 제보자들을 잘 아는 현직 보좌진들이 작성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타 보좌진들과 극심한 갈등' '근태 문제 상당'에서 이들이 얼마나 골치를 썩였을지 절로 연상이 된다. 일반 사회 조직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의원이나 보좌진 어느 한쪽에게 꼭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체질적으로 서로 안 맞다 보니 불화가 싹트고 관계가 점점 틀어질 수도 있다. 이 역시 사회에서 흔히 있는 일이다. 의원이 너무 불편해지거나 전체 의원실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가 되면 해당 보좌진을 내보낼 수밖에 없다. 어떤 이유로든 마찰을 빚다 의원실을 나가게 된 전직 보좌진이 의원에 대해 앙심을 품게 되는 경우도 충분히 상정할 수 있다. 요컨대 강 후보자는 일방적 가해자, 보좌진은 일방적 피해자가 아니라 그 반대이거나 양측 모두에게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며, 귀책사유가 정말 어느 쪽에 있는지는 양쪽 얘기를 다 들어보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https://www.mindlenews.com)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25

대단한 것처럼 나팔을 불고, 뒤따르는 의혹제기, 여론의 몰아가기, 관련단체의 성명발표

처음 시작한 것은 통계해석 오류, 사실은 정반대

뒤따르는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이 오히려 근태문제를 가지고 있었고,
일상적 일이라면서 아무런 추가내용은 없음

여론은 서로서로 인용하면서, 여당인사에 따르면이라는 전가의 보도 카더라 시작

관련단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 별 관련없는 사람들이 무책임한 주장남발

조국이나 이재명, 혹은 문재인에 대한 소위 깨시민들의 무책임한 검증이 시작되는 것이
이즈음입니다.

그리고, 그냥 넌 안돼라는 인식으로 무장하고 끝까지 비난합니다.

실제로 이들 중에는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를 찍은 사람도 봤습니다.

그래서, 안돼는 겁니다.

저들이 이렇게 화력을 집중하는 이유는 단 하나,
지금 쓰러뜨리지 못하면 나중에 감당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청문회에서 느낀것은 이정도면 대단히 괜찮은 장관후보자라는 것입니다.

일하면서 사익을 추구한 적도 없고,
불행한 가정사를 스토리로 만들법도 한데 크게 부각시키지도 않았으며,
혹시 모를 비난을 차단하기 위해 무급으로 감사일을 했던 배우자까지.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이나 강유정 대변인이 떠오를 정도로
대단히 능력있는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지금 강선우 장광후보자를 팽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이라는게 제 관점입니다.

한발짝 떨어져서 살펴보면 소소하고, 해명된 일들에 너무 흥분하면
저들에게 선동당하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레기가 계속 존재하는 이유는 선동당하는 독자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