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이유)가 한 일
- 훈민정음을 언문으로 만들었다.
- 집현전 폐지 및 대부분의 학사들을 조정을 떠나게 해서 인재를 잃었다.
- 훈구파(일부 관학파+불량배)라는 권신을 만들었다.
- 적장자의 정통성을 중요시 하는 조선에서 언제든지 반정으로 왕권을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 반정이 일어날까봐 화약 무기 제조를 금지했다. 결국, 문종까지는 탄탄했던 군사력이 약화 되었다. 세조 후에도 조선의 군사력이 점점 어떻게 되었는지 알 것이다.
- 단종을 죽이고 사체 수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원래 세조 이전의 조선 신하들은 "유교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을 발전시켜 부국강병을 이루자"라는 성향이 강했다. 세조가 정치수완이 나쁘지 않은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자신의 이득을 위해 반대세력을 죽이는 공포정치로 태종과 세종, 문종이 쌓아놓은 기틀을 무너뜨린 왕이 세조다. 훗날 조선을 다른 학문은 배척하고 유교만 숭배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이 한 것은 세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