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면접’ 응한다는 김문수·장동혁 -

in #avle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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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차기 당권 주자들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낼 생각이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이 간다는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윤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탄핵 반대', '부정선거 음모론'들을 주장한 인사다.

전씨가 언급한 공개 질의서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일종의 '면접'을 예고한 셈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에 대해서 김 전 장관과 장 의원 등은 진지하게 답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막장극'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주당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당대표 후보들이 극우 선동가에게 면접 보겠다니 정말 막장극이 따로 없다"며 "국민의힘이 여전히 내란·극우 세력과 결별할 의지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지적이 나왔다. 이번 8·22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극(진짜 극우) 감별사'에게 기꺼이 감별받겠다고 줄 서면서 우리 당에는 '극우 없다'고 하는 건 국민과 당원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국민의힘은 30일부터 이틀간 당 대표 후보자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국민의힘이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당권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6·3 대선을 앞두고 진행했던 후보 경선과 마찬가지로 '찬탄(탄핵 찬성) 대 반탄(탄핵 반대)'의 구도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곽명곤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해 전한길의 검증을 거쳐야 하나보네요

참 대단한 정당입니다

아 정당이 아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