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자리지키고 취임식에서도 자리 지키더니, 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5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대선 패배는 단순히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에 대한 심판에 그치지 않는다.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분열에 대한 뼈아픈 질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로서 저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그리고 변명할 생각도 없다.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며 "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대선 패배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내려주신 매서운 회초리를 겸허하게 수용한다. 아울러 우리 김문수 후보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허리를 굽혀 고개를 90도로 숙이기도 했다.
이들의 특징은 버틸만큼보다 더 버티고, 끝까지 버티다가
어쩔 수 없으면 저런식으로 포장하고 그럴듯한 메세지만 낸다는 것이지요
한덕수를 무단으로 세우려다가 실패한 순간 당연히 물러났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끝까지 하고싶은대로 하려고 자리를 지켜놓고 저런 태도라니요
후안무치 하다는 표현이 딱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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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2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