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의 서로 다른 시각들 - 주주가치 재고가 기본

in #avle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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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방안으론 주가순자산비율(PBR) 개선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도 논의 중이다. PBR은 시가총액을 자본총계로 나눈 지표다. 1보다 낮으면 시장에서 기업 가치가 저평가됐단 의미고 1보다 높으면 고평가됐거나 미래 성장 기대감이 반영됐단 의미로 해석된다. 국내 상장사 대부분은 1을 넘지 못하지만 미국은 4~5를, 주요 선진국은 3 안팎을, 신흥국은 2 안팎을 나타낸다.
민주당은 총수 일가가 상속·증여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PBR을 관리하는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대신 PER이 자연스레 높아질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사내 유보금을 제한하는 방안을 법제화할 가능성이 크다. 기업의 순이익은 주주환원과 사내 유보금이라 불리는 이익잉여금으로 구분되는데 사내 유보금을 제한함으로써 주주환원 금액을 키우겠단 것이다. 다만 이 경우 기업의 투자를 위축시킬 우려가 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최대 규모 정책 연구모임인 '경제는 민주당'에서 "부동산 시장에 돈이 몰리면 주거비가 오르고 서민들이 고통을 겪지만 자본시장이 돈이 유입되면 우리 기업의 자금 조달이 쉬워지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투자가 활성화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 하나만으로 상승하는 코스피를 어떻게 더 활성화할 수 있는지 논의가 필요하다"며 "코스피 5000시대로 가는 데 있어 규제만으로 가능하지는 않다. 규제와 인센티브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배당 소득세 개편이야말로 대주주와 일반 주주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인센티브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진성준처럼 앞뒤 자르고, 세금만 외치는 초보자가 정책위원장 같은 자리에 있는 것이 비극이네요

환경이 원래 담당하던 분야지만, 주식과 상법에 관한 내용을 공부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이소영 의원같은 분이
정책에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한명이라도 더 이소영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집중해 주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

제발, 엉뚱한 짓거리는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