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세요?

in #avle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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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국회 보좌진 92% “강선우 낙마해야”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전·현직 여야 국회의원 보좌진 등 1450여 명이 속한 익명 단체 대화방에서 강 후보자 거취 관련 투표를 벌인 결과, 518명(92.7%)이 낙마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을 낸 사람은 41명(7.3%)에 그쳤다. 나머지 881명은 투표하지 않았다.

--- 이런 카더라가 제일 문제이지요
1500여명중에서 800여명이 무응답인데, 마치 무언가 대단한 것처럼 보도하네요
저들이 국힘이면 이게 과연 제대로된 조사일까요?
익명성에 숨어서 악플다는 행위와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네요
전현직 국회보좌관 60.7%는 무응답 이라고 하면, 저 조사는 정말 쓸데없는 짓이 되어버리지요

클릭장사만 노리는 이런 쓸데없는 프레임씌우기가 누구인가 봤더니 역시나네요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의정부지검 형사4부 김석순 검사는 이날 오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게시글을 올리고 “초청이 사실이라면 검사장으로서 적절치 않은 처신을 넘어서,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검사는 “객관적으로 서울동부지검과 업무연관성이 없는 분들”이라며 “왜 근무시간에 업무연관성이 없는 분들을 청으로 불러서 말씀을 나누시느냐”고 했다. 만남을 가지려면 근무시간이 아닌 때 청사 밖에서 따로 만나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

김 검사는 “좋은 뜻인 줄은 알겠지만, 국가공무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구분해야 한다”며 “두 분이 공익제보자로 평가받는 것과 업무연관성이 있어 근무시간 중에 청 내에서 환담할 수 있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했다. 이어 “(동부지검장으로 최근에) 부임하셨으니 청 내 업무보고 받으시고 청 내 현안 파악에 주력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근무시간 중에 제 친구를 만나지 않고 업무연관성이 없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매점 사장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후배들이 보고 배울까 걱정된다. 17일로 예정된 일정을 재고해달라”고 했다. 또 “이 글을 검사 게시판에 쓰는 것 자체가 통탄스러울 지경”이라고도 했다.

이 문제제기를 했던 검사역시 문제가 좀 있는 것으로 아는데

내란때는 한마디도 못하던 사람이 이런 쓰잘데기 없는 글이나 쓰고있네요, 업무시간에

받아주는 좋은 사람이 수장일때나 들이받는 이런 사람이
조직에서는 제일 무쓸모인 사람 아닐까요?

임은정 지검장 반이라도 닮으려고 노력해야 할 사람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