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방과후 자격증 미끼로 '댓글공작팀' 모집

in #avle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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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방과후 강사 자격증 발급 미끼로 댓글팀 모집
뉴스타파가 잠입한 댓글공작팀을 이끄는 인물은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대표 손 모 씨다.
리박스쿨은 이승만과 박정희를 추앙하고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군 폭동이라 가르친다. 손 씨에 따르면, 이곳 출신자 중에는 서부지법 폭동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도 있다.
손 씨는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을 열고 댓글팀을 운영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추켜 세우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비방하는 내용이었다. 악성 댓글은 대부분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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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왜 장학금을 주면서까지 이 자격증을 주려는 것일까. 취재 결과, 그들의 숨은 목적은 방과후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 인식을 심는 것이었다. '리박스쿨' 대표이자 '자손군' 운영자인 손 씨는 "우리가 맨날 전교조 아웃 이렇게 외치는데, 바깥에서 아무리 외쳐도 소용이 없다. 우리가 학교 안에 들어가야 되겠다. 학교 안에 가서 학생들한테 제대로 된 교육을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방과후 수업은 보드게임이나 미술 체육 활동으로 구성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에게 이승만과 박정희를 미화하는 '뉴라이트'식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뉴스타파는 손 씨가 추천한 ‘늘봄 강사’ 교육 프로그램에도 잠입해 실상을 직접 확인했다. 첫날 수업에 참석한 수강생은 6명,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수업이 이어졌다. 수업은 창의미술, 놀이체육, 보드게임 등 ‘실습 스킬과정’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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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는 리박스쿨 대표이자 '자손군' 운영자인 손 씨에게 잠입 취재 사실을 밝힌 뒤, 자격증 발급을 빌미로 불법 댓글공작팀을 운영한 것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다. 손 씨는 “자발적으로 애국운동에 나선 청년들에게 회비를 받지 않고 있으며,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곧 장학금”이라고 말했다. 또 “상업적 목적은 없었고, 순수한 시민운동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https://newstapa.org/article/AsqjB

이러한 이들과 국회의원이 서로 연락을 주고받고
편의를 제공해 주는것이야말로
여론 조작을 위해 공권력을 활용하고 있다는 정황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이들을 적폐라 부르고 청산대상이라고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