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이라기에는 너무 구체적인 김영환 충북지사 금품수수 의혹

김영환 충북지사가 체육계 인사로부터 돈 봉투를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충북도청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차량 출입기록과 도지사실 출입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금품을 제공한 체육계 인사가 운영하는 업체 등에 대해서도 동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지사가 해외 출장을 앞두고 청주 지역의 건설업체 대표이자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수백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삭 기자 [email protected]

김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오전 지사실에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으로부터 현금 50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압수수색 영장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 회장이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과 250만 원씩 모은 뒤 봉투에 넣어 김 지사에게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도 구체적인 사실적시이면, 의혹이 아니라 그냥 유력 피의자로 보이네요

어떻게 이들은 하나같이 돈받고 뭘해주는 일만 하고 있는지
참 대단하네요

정책으로 하는건 하나도 없는 것들이 정말 끔찍한 정치괴물들입니다

전수조사가 정말 꼭 필요해 보입니다.